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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는 텐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울때용 : 캠핑원 - 이지퀵 XXL
추울때용 : K2 - 랑데뷰 쉘터 (이너 없이 사용)
주로 솔캠으로 다니고 친구들이 많이 같이 가봐야 2~3명 갑니다. 게다가 거진 텐트 따로 있구요...ㅋㅋ
둘 다 사이즈도 맘에 들고 아무래도 언제나 혼자 설치하다보니 설치가 엄청 편하다는게 맘에 듭니다.
팩다운 다 해도 설치 철수 합쳐서 30분이 안걸리면 말 다했죠.
기변병이 도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퀵은 전실이 너무 좁고 낮아서 난로를 넣으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실부분은 창문들에 벌레들을 막아줄 방충망이 1개도 없어요.
전실에서 고기 구워먹다 벌레들이랑 하이파이브 할 뻔...
랑데뷰는 아침에 강제기상 합니다.
안대를 쓰면 괜찮긴 한데 귀찮아요........ 솔직히 그거 말곤 단점이 없어요 얘는
쉘터나 전실이 있는 텐트를 1개 사서 1년 4계절 내내 하나로만 쓰려고 합니다.
현재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1. 암막 혹은 준 암막 (피그먼트던 실버던 무튼 코팅이 되어있을 것)
2. 15kg 이내. (+ 혼자 치기 쉬워야함)
3. 방충망 붙은 창문 많고 난로 피워도 될 높이
4. 예산은 그때 가서........
지금까지 알아본 텐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투 아스트라인 - 가족캠을 주로 간다면 당장 샀을겁니다. 구성도 괜찮고. 근데 솔캠에 텐트 무게만 25kg는 좀 아닌것 같아요ㅠㅠㅠ
2. 카즈미 지오패스 블랙 - 얜 혼자 설치하기 헬일것 같아요. 세상에 폴대만 몇개야. 크고 아름다운 23kg 압박. 그리고 이 가격이면 아스트라인이 더..
3. 콜맨 터프스크린타프400+ - 별로 암막같지 않고, 콜맨 철수로 인한 as... 애초에 구하기도 힘듭니다ㅠ
4. 데카트론 프레시&블랙 라인 - 난로 사용 가능 높이의 4인 이하엔 메쉬가 별로 없음. 5인용 이상 돼야 창문들이 많아짐, 근데 그러면 20kg 넘어감, 가벼운것도 있는데 화이버폴......
5. 캠핑클럽 블랙브리즈 - 캠핑클럽을 굳이?
6. 라푸마 로간8 - 폴대 4개부턴 혼자 치기 오래걸릴듯 한데 그래도 감당 가능 수준 같고, 문제는 20kg 무게네요. 그리고 6미터........ㄷㄷㄷㄷㄷ
7. 에르젠 페가수스s2 - 그나마 타협 가능한 16kg, 혼자 치기 쉬움. 하지만 6.1미터의 압박 + 구할 수 없다는 점ㅜㅜ
이것저것 따져보면 에르젠 페가수스s2가 제일 나아 보입니다만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ㅋㅋㅋㅋ
다른 텐트/쉘터 추천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사실 이지퀵을 버리고 4계절 랑데뷰 쓰면서 안대 쓰는게 최고라 보긴 합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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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적고 있었는데 지우셨네요ㅠㅠㅠㅠㅠ 고견 감사드립니다.
위오 블랙쉘터는 아예 몰랐네요. 그런데 위오......
이번에 출시한 아베나키는 암막 기능은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초캠 잠복 후 페가수스s2 혹은 랑데뷰+수면안대를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랑데뷰가 너무 훌륭한지라.........
페가수스도 좋아보입닏7
아베나키나 위오보다 지금 랑데뷰 훌륭한 것 같아요.
이너텐트를 어두운 계열의 미니멀텐트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중고로 페가수스 구하시면 둘 다 기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