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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일바이러스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이후 오랜만에 나린오토캠핑장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여기가 가격이 비싸도 개별 화장실, 싱크대로 안심할수 있어서 요즘 시기에 정말 좋은 곳인데요.
예약 참 어렵더라구요. 올 봄도 간신히 예약 잡고 다녀왔습니다.
자리는 참 신기하게도 작년에 다녀온 12번 그 자리를 다시 다녀오게 됐어요.
텐트는 스톤레이크쳤고 앞자리는 좀 이쁘게 꾸며봤습니다.
앞쪽 통로로 왕래가 가끔 있는 편인데요.
이렇게 윈드스크린 펴놓으니까 시선 차단도되고, 이쁘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
하도 칸델라, 칸델라 하길래 저도 구입했어요.
저도 이렇게 비싼 랜턴은 처음 구입해봤는데요. (ㅋㅋㅋ)
이쁘긴 정말 이쁘네요. 타공판 달아놓인까 광빨에 뽀대가 좔좔좔~~
박스 스티커를 바꿔보고 싶었는데요.
노르디스크는 하도 봐서 살짝 질리는거 같고, 일본 브랜드 스티커는 거부감 들고 그러더라구요.
스프링바 스티커 이뻐보여서 붙여봤는데 완전 마음에 드네요.
다른 박스도 요 스티커로 바꿔야겠어요 ^^
미니 시에라 컵에 손잡이 만들어 달았더니 이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만드는 법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좀 특별한 먹거리를 선정했어요.
돼지갈비를 LA갈비같이 썰어달라고하면 아래 사진처럼 썰어주는데요.
다른거 다 필요없이 굵은 소금만 뿌려서 구어먹어도 맛있어요.
약간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 치아가 약한 아이들은 다소 질겨할 수도 있어요.
V그릴처럼 흐르는 기름에 볶은 김치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
부대찌게랑, 항상 먹던 닭갈비도 역시나 맛있었네요~
요즘들어 한참 온 가족이 빠져있는 원카드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요.
벚꽃캠 포기하고 기대도 않했는데, 막상 가보니 벚꽃이 한창이더라구요.
올해는 벚꽂 구경하러 한번 나가보지도 못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벚꽃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날씨 좋은 주말에 즐거운 캠핑 즐기고 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2박 3일도 너무 후딱~ 지나가니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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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생존에 필요한것만 갖고다니는 저에겐 그저 경이로운 감성 용품들이군요!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