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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리모델링(?)이 끝나고 새로 개장하였습니다.
예전 난지 캠핑장 이미지는 캠핑보다는 당일치기로 고기구워먹으러 가는 이미지가 컸죠. (밤늦게까지 시끄럽고 고기 냄새 작렬..)
리모델링 되면서 정말 캠핑장같은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설치되어 있는 텐트는 글램핑존에 있는 5개가 전부이고 (여기는 안에 침대도 있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기본 구비되어 있더군요)
나머지는 텐트칠 수 있는 장소로 되어 있습니다. (데크도 있고 자갈밭도 있네요. )
바베큐 존이 따로 있어서 고기구워 먹으러 가려면 이쪽으로 예약하면 되더군요. 코로나 때문인지 8시까지로 시간 제약이
있는 것 같아요.
캠프파이어 존이 있는데 여기도 따로 예약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냥 캠프 파이어만 되는건가?)
코로나 때문에 절반인원으로 예약을 받아서 사이트를 하나 건너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고기구워먹으려면 바베큐통도 빌려주고 천막도 빌려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는거 같습니다.
(개인 바베큐 장비 가지고 오면 구워먹을 수는 있습니다. )
심지어 매점에서 술도 안팝니다(!!!) (논알콜 맥주만 팔고 있고 있네요. )
술을 가지고 와서 마시는건 괜찮구요.
어제가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딱 예약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괜찮더라구요.
예전에는 예약과 상관없이 입장료 내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인원제한 때문에 예약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재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해서 한번 쯤 다녀오기 괜찮을거 같습니다. 주차비만 좀 싸게 해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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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못가본 곳인데
난지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뭐 그래도 몇년 지나면 똑같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