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나린으로 다녀왔는데 캠핑장이.굉장히 컸습니다
사이트랑 글램핑까지하면 100개는 되는듯하네요
저희가 이용한곳은 해지개프리미엄이라고 개별화장실이 딸린 사이트입니다
텐트뒤에 숫자 써있는곳이 화장실&개수대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안전하게 즐기려고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단독 화장실 말고는 볼게 없네요ㅡㅡ;;
사이트도 딱 눈에 보이는 데크가 다입니다 ...
차는 옆에 세우고 앞쪽에 화로대 하나 놓으면 차 다닐때마다 피해줘야 할판이구요..
게다가 프리미엄사이트 14번에 왠 ㅁㅊㄴ이 하나와서는 대낮부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술 처먹고 자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녁먹을때까지 조용했는데...
10시 넘어가니 또 어디선가 나타나서 소리지르고 노래틀고..
12시에 뭔 tv를 틀어놓고 보고...
4명이 왔는데 딱 그 ㅁㅊㄴ 하나가 목소리가 엄청 큽니다
매너타임이 11시라 관리실에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캠핑장에 방방장하고 미끄럼틀이 있는데 많은 이용객이 몰릴걸 예상해서 미리 20명 제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11시 xx사이트 1번 3명 이런식으로요
선착순 20명이 차면 예약마감이고 20명이 안될경우 현장에서 20명 인원제한으로 이용이 된다고하더라구요
근데... 10시에 예약이라 갔더니 진짜 한 50명 정도가 이용하고있었습니다ㅡㅡ
미끄럼틀 타는 튜브는 있지도 않고...
관리자분께 이야기했더니 20명만 이용하면 여기가 휑해서 사람이.너무 없다하질않나
골치거리라서 시설을 없애버릴거라고 하질않나...
입에서는 술냄새가 풍기고...
하....
시설을 그럴듯하게 지어놨으나 관리는 안하고 니들 편한대로 이용해라 이런건지
불편하면 오지마 이런 마인드인건지...
비싸기는 오지게.비쌉니다 2박에 14만이에요
근데 마인드는 2박 4만원 짜리만도 못한것같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캠핑 다녀왔는데 거지같은 이웃때문에 기분 잡치고 허술한 관리때문에 기분 잡치고왔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이게뭐냥
전 그래서 깨끗한 소규모 캠장만갑니다 캠장님집이 안에 있는곳요
저도 꼭 관리.잘되는곳만 가는데
여긴 개인화장실이라 갔더니만..ㅠㅠ
다신 안가려구요
관리 안되는곳은 가도 즐겁지가 않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