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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가 6살이어서 와이프도 씻는거랑...이래저래... 아직 캠핑에 대한 거부감이 좀 있어서
오후 1시에 가서 텐트치고 -> 놀고 -> 먹고 -> 정리하고 8시쯤 집으로 출발 ..
즉 당일치기만 3번 했습니다.
근데...승용차라 그런지 진짜 꽉차네요
조수석 발판,좌석에 박스 하나씩
와이프 뒷좌리 발판에 박스하나
트렁트를 우선 정리하고...
트렁크에 우선 채워넣는데 텐트길이가 트렁크에 꽉찹니다
조금만더 크면 세로로 안들어갔을텐데 다행이더라구요
이때 진심으로...차를 바꾸고 싶은 충동이 너무 컷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잘 갔는데
와이프가 이렇게 힘들게 텐트 치고 텐트안에서 자는것도 아니고, 무겁고 부피도 크니까
차라리 그늘막? 같은 원터치 쪼그만거 사서 들고 다니자 5만원 짜리 정도로 하는겁니다...
사실 지금 텐트도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원터치 텐트에 차양막? 이라고해야되나 커버같은걸 하나 더 씌워도 되고 안씌워도 되는건데
그걸 씌우거든요.
이걸 안씌우면 그늘막텐트하고 별 차이가 없을꺼 같은데 와이프는 사자고 합니다.
많이 다녀본 분들 생각으로 그늘막 원터치 싼게 있는게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별로인가요?
# 아니면 추후를 생각해서 다른 텐트를 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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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너무 무거우시면 폴대들어가는 싼 그늘막 + 타프 이조합은 어떨까요
지금 텐트 몸체만 가져가는건 어떤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