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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겨울끝나고 남은등유는 뒷배란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다음 겨울을 기다립니다.
다음 겨울이 되었을때 제리캔을 보면 부풀어 있어요
여름을 지나면서 유증기가 많이 생겨서 부푼것인지...
여튼 이 등유는 한철이 지났다고 표시합니다.
그리고 캠핑을 나가게 되었을때
팬히터와 출정인지 심지난로와 출정인지 선택에 따라 등유 소진법이 달라집니다.
전제는
팬히터와 심지난로 를 운용중에 있습니다.
저는 항상 난로 사용후 남은 기름은 무조건 제리캔에 옮겨서 이동하고 보관합니다.
바로 다음주 출정이라도 팬히터 기름탱크에 기름 보관하지 않습니다.
팬히터 링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난로는 항상사용후 심지태우기를 진행합니다.
심지난로도 사용후 남은기름을 제리캔에 이동 시킵니다.
여기서 논외는 탈착이가능한 기름통이 있는 심지식 난로입니다.
오래된 등유 사용
1. 심지난로 사용
무조건 오래된 등유부터 사용합니다.
수분이 섞여있든 뭐가 됐든간에 고장이 안납니다.
불완전연소 이야기 하시는 분이 있을수 있으나....아직은 문제 없었습니다.
완전 변질된것 아닌이상 약간의 수분, 불순물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2. 팬히터 사용
무조건 새 기름을 사용합니다.
혼자서 유지보수도 힘들고 구조상 오래된 등유를 쓰면 고장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캠핑후 남은 등유 관리
1. 팬히터에서 사용하고 남은 등유
오래된 등유와 섞지않고 빈 제리캔에다가 따로 보관합니다.
2. 심지난로에서 사용하고 남은 등유
오래된 등유와 구분없이 같이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심지삭난로의 기름탱크자체가 깨끗하지 않고
불순물이나 침전물이 생깅확률이 더 크다고 보여져서
이런 것들이 팬히터에 들어가면 고장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떄문입니다.
팬히터에서 남은 연로 -> 심지난로에 사용가능
심지난로에서 남은연료 -> 팬히터에 사용불가능
제가 옮다는 생각에 적은 글이 아니라
저는 이런생각과 이유로 이렇게 사용을 하고 있다 라는 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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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은화
soleil1978
혹여 팬히터에 오래된 기름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AS 받고 뭐하고 골치가 아플 듯 해서요.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팬히터 봉인하면서 난로 안에 남은 등유 처리를 깨끗하게 못 한 듯 해서 걱정이네요. 스포이드로 빨아내는 거 귀찮아서 저는 그냥 키친타올로 닦아내서 그건 따로 봉지안에 넣어서 버리곤 해요.
스포이드로 빨아내는거 해본적 없어요...ㅋㅋ
올해로 3년째 이긴한데 아직 고장은 안났네요..;;;
적고보니 아이러니하네요..ㅋㅋㅋ
기름관리는 한다면서..이런건 그냥 방치 해두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