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상 비올때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캠핑 중간에 오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철수때 비오면 답이 없어서...
다들 우중 철수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그냥 막넣고 집에와서 잘 말려야죠...
김장봉투 항상 챙겨서 다니다 비오면 김장봉투에 때려넣고 베란다에서 말리거나 날좋을때 밖에서 말립니다.
철수때 비오면 일단 타프나 쉘터 밑에 차대놓고 정리하고 젤 마지막에 우비입고 타프나 쉘터를 김장봉투에 넣고 철수~ 이러면 좀 나아요.
김장봉투 100리터 두개만 챙겨가세요
좌절타임 한번 가져주고
김장봉투에 때려담아 넣고 철수하고 처박아 뒀다가
해뜨는날 꺼내서 말리고 그전에 우중철수때 차안에 묻은 흙탕물이나 빗물들 바로바로 닦아주고 내가 이짓을 왜하나...하면서 다음 갈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후에 그친다는 보장이 있으면 1박더 하시고 저녁에 철수
비 막아주는 것 텐트 타프류 제외하고 싹 정리하고
젖은 것들은 김장비닐에 담아서 때려넣고
돌아옵니다.
눈물 빗물 범벅되서 차에다가 우겨넣고 철수했는데요.
태백산맥 넘어 집에 오다보니 해가 쨍쨍해서 넓은 공터 찾아서 한 30분 앞뒷면 뒤집어가며 햇빛에 구우니깐 금방 마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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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넣고 집에와서 잘 말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