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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곡입니다.
지난주에 취소되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가을초입처럼 따뜻합니다.
일좀 보고 오느라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후다닥 설치하지만 챙긴다고 챙겼는데 오늘은 빠뜨리고 온게 많습니다.ㅜ
텐트백 이거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이불부터 온갓 자는데 필요한건 여기다 다 넣습니다.
방수도 되고 재질때문에 뒷좌석에 실어도 카시트에 스크레치도 안납니다.
늦은 점심겸 저녁을 고추장불고기로 해결합니다.
마켓컬리에 고추장과 간장 두개 주문했는데 한 개만 갖다줘서
부타동 해먹으려고 했던 준비물은 못쓰게 됐습니다.
오늘의 야심작 숯불 조개구이에 도전 합니다.
연곡은 그동안 장작이나 불은 다 안되는줄 알았는데 연곡에
전화해보니 장작은 no 숯은 데크에 손상되지 않도록 받침대 준비하고 남은재는 연곡에서 처리하지 못하므로 각자 처리하면 숯은 ok 랍니다.
그래서 올초에 언젠가 쓰겠지 싶어 사뒀던 숯도 사용하고 장작도 쓸수 있는 화롯대를 개시 합니다.
요렇게 펴서 오른쪽거 올리면 됩니다.
넘 간단합니다.
위에 남비룰 걸수 있는 고리도 달려있고 고기도 슬라이스로 썰어 턱 걸어 놓으면 바로 베이컨 입니다.
머든 구울수 있는 불판도 두 개가 있습니다.
코스트코 차콜 25개 넣어주고 휴지에 식용유 적셨습니다.
중간에 토치로 한 번 쏴주니 잘 붙습니다.
20개만 넣어줘도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개구이 입니다.
먼저 가리비 입니다.
칼로 반 잘라서 펴면 이렇게 두 개로 분리되니 양념얹어서 굽기 딱 좋습니다.
대합도 굽고 머도 굽고.
마지막에 남은 잔불로는 고구마 빠뜨리면 섭합니다.
코스트코 닭꼬치는 역시 훌륭합니다.
불 꺼질때까지 숯멍도 즐깁니다.
이렇게 첫날은 갑니다.
다른때 같으면 짐싸느라 서두를텐데 오늘은 아닙니다.
하루 더 있을겁니다.
샤오미에서 구입해서 너무 잘쓰는 휴대용 믹서기 입니다.
호캉스나 여행갈때 챙기는거 1순위 입니다.
아침에 싱싱한 과일주스를 즐길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몽입니다.
썰어서~
갈아주면 끝.
아침이니 음악도 좀 틀어봅니다.
오늘 아침은 빵 입니다.
부타동 할때 쓰려고 잘라온 양파를 샌드위치용 계란에 넣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샌드위치 쿠커인데 첨이라 불 조절 실패입니다.
전 호밀빵을 좋아하는데 샌드위치용으로는 아무래도 안맞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모닝커피에 아주 잘 먹었습니다.
아침부터 짐 안싸니 좋네요.
즐거운 가을캠들 즐기시고 전 연곡 하나로 마트에 춘장사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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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요거 샀는데 같은제품이라도 카카오프렌즈 이런거 안붙은거는 이렇게 안비싼거 같습니다.
성능은 똑 같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