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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가끔 갑니다...
근데 올해는 낚시도 다닐까 해서..
파워뱅크좀 사볼까 했어요
처음에 20만원정도 생각했고, 50만원까지 생각하다가..
에코플로우 델타2까지 왔습니다. ㄷㄷ
지금 동네 당근에서 128만원에 미개봉 팔더라고용~
안쓸것 같지만 알피쿨 k25도 싸게팔길래 사뒀구요..ㅠ
처음에 리튬폴리머로 싼거 알아보다가, 1년에 몇번 쓰지도 않을거 같은데..
더욱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인산철로 알아보다가..
그러다가 정현파 인버터까지 막 알아보게 되고.....
막 사고팔고 하는것보단 한방에 좋은걸로 진짜 평생쓸까 하거든요 ㅎㅎ;
델타2는 한번 사면.. 일단 나중에 추가배터리만 구매할수 있으니 용량걱정도 없고.. 만듬새나 브랜드 밸류가 좋은것 같더라고요.
제일 고민되는게..
텐트니 타프니 뭐 이런거 진짜 다 10년전에 산 싸구려 들인데.....(모든 캠장비 다합쳐도 100만원할까말까 한데)
무슨 파워뱅크에만 128을 태우는게 맞나 싶어서 현타가 좀 오는군요......ㅎㅎ;
이번주에 노지갈때 220v 전기장판 쓸거기도 해서 겸사겸사 사려는데 너무 오바일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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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아이템 아닌가요...?
나중에 캠핑장 아닌 노지캠핑이나 차박, 공원 및 해수욕장 그늘막아래에서도 전기 편하게 쓰실수 있을듯한데요.
노지캠핑이 "주"가 된다면 최고의 아이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