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매한 타프와 함께 우중캠 할겸, 몸보신 캠핑할겸 다녀왔습니다.

흑염소 목장에 갔지만 흑염소를 먹으러 간것은 아니었습니다..ㅎㅎ

산너미목장이라는 곳에 갔는데 웰컴키트에 흑염소즙을 주더라구요 ㄷㄷ

캠핑장 특징 간단히 정리하자면

- 서울에서 3시간거리

- 산 중턱에 있어서 매우 시원함 (역시 여름캠핑은 산캠핑)

- 웰컴키트로 햇반,라면,흑염소즙 제공

- 사이트 구역이 정해져 있지 않고, 먼저 와서 양심것 구역 표시해서 사용

- 전기 콘센트가 없는 자리가 있음 

- 캠핑장 내에 언덕이 비포장도로라서 4륜구동 자동차가 아닐시, 운전스킬이 필요함

- 사무동 <-> 사이트 거리가 멀어서 차로 이동해야할정도..

- 흑염소 토끼 돌아다님

특별하게 느꼈던건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전기+뷰+화장실근처를 기준으로 봤을때 명당자리는 아래 이미지에서 1~5번 자리 인것 같습니다.

사이트 구역제한이없다보니 동반캠 오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동반캠은 1,5번 추천이고

뷰만 놓고보면 1,3,4 추천 입니다.

저는 다른곳이 먼저 자리가 차서 2번에 피칭했는데,
아래 이미지와 같이 목장이 보여서 좋긴하지만, 나무가 시야를 가려서 좀 답답한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아래는 몸보신을 위한 식사들 입니다..ㅋㅋ

삼계탕은 이마트에서 5500원에 영계 1+1 구매했고, 

요즘에 삼계탕용 국물팩을 팔더라구요? 

이것도 4000원에 구매해서 거의 10000원 값에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

장어는 온라인에서 1키로 3~4만원 주고 구매해서 장작에 초벌하면서 기름기 쫙빼고

팬에 양념이랑 다시 구워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네요 ㅎㅎㅎ 

먹다가 남아서 집에가져와 장어덮밥까지...b

주변에 육백마지기라고 구경가려했는데,
구름이 너무 낮게 내려와서 구름속을 헤메다 왔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가고싶은 산너미목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