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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6살, 작은애가 3살때부터 캠핑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큰애가18(고2) 둘째가 15(중2)네요
횟수로는 캠핑 12년차 입니다 ㅎㅎ
큰애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잘 안가려고해서 지금은 횟수는 많이 줄은 상태입니다.
작년 2회, 올해 1회(가을에 한번 더 가보려고합니다.)
초기에는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초반 3-4년까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이상 갔던거 같고
5년차부터는 여행다닐때 텐트와 매트, 구이바다만 들고다니면서 여행지 숙소 대행으로 많이도 다녔습니다.
- 예를들면) 전주 여행갈때 숙박이 없으면 근처에 자리난 캠핑장 아무데나 예약하고 텐트만 쳐놓고 여행하다가 잠만자고
다음날 또 여행하고, 이런식이죠
캠핑 12년차 하면서 특별한점은
1) 장비에 투자를 많이하지는? 않았습니다.
- 아는지인 이민갈때 콜맨터프돔240 + 헥사타프를 저렴하게 인수해서 조금사용하다가 콜맨 헥사타프는 장터에 보냈고
- 메사 렉타타프 + 타프스크린을 입양해서 3-4년간 바다, 계곡위주로 다녔고
- 지금은 트레이더스 쉘터를 구입해서 터프돔+쉘터조합으로만 다니고 있습니다.
- 나머지는 에어박스와 전기장판 정도 구입했고
- 소소하게 카페발 아이템들 사용중입니다.
다른분들에 비하면 정말 투자를 안한거죠 터프돔을 제가 12년 지인이 2년?을 사용을 했고 올해 터프돔은 사망하였습니다. ㅠㅠ
2) 1박은 하지않는다, 최소한 2박이상
- 캠핑다니면서 1박한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 휴가때는 7일간 한적도 있고,
- 계곡과 바다를 점프해가면서 한적도 있습니다.
이유는 장거리운전 + 세팅 + 철거 + 장거리운전에 들어가는 시간이 1박으로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3) 좋은 캠핑장 좋은 장비에 연연하지 않는다.
- 물론 좋은 명당자리를 겟하면 좋겠지만 떠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지역과 장소에 잡히면 매우좋은거고
- 못잡는다면 원하는 지역에 인기없는 캠핑장도 많이 다녔습니다.
- 가지고 있는 장비가 못쓰는 정도가 아니면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지름신은 늘 딱 붙어있죠 ㅎ
최근 캠핑장 및 장비 가격이 너무 올라서 캠핑도 아이들있는집의 가성비 레져는 아닌거 같아요.
4) 가족들이 더위와, 벌레(모기)에 강해진다.?
- 왠만한 더위나 추위, 모기.개미는 아이들이 별 감흥이 없어요.
- 어려서부터 캠핑다니면서 격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저의 유전적 영향일수도..
[고민]
오래사용한 터프돔이 사망도 했고 아이들도 컷고, 오래도 다녔고 해서 캠핑을 접을까 고민중입니다.
헌데, 캠핑장비를 정리하는데 와이프가 아쉬워 하네요
지금 장비를 오래사용해서 팔기도 그렇고, 남주기도 그렇고, 버리는것도 일이고..(정리/분리 자체도 큰일입니다.)
그래서 몽가2가 저렴해진거 같아서 일단 1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와이프와 스몰리하게 조금더 다녀볼 목적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몽가2 사용하시는분들 매트좀 추천해주세요 ㅎㅎ
글이 삼천포로 빠지다가 글작성목적인 질문으로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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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가2에 네이처하이크 6cm 더블 자충이 딱 밎다고 본 것 같아요
저는 큰애가 5학년인데 저도 2박만 추구하다보니 학교빼기가 좀 그래서 요즘들어 접을때가 돼 가나 싶네요
저는 초등학교때 까지는 체험활동 등록하고 마구마구 다녔습니다.
지금은 애들이 2박 이상하면 지루해해요..
또 핸펀만 주구장창 보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