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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장박 철수하고 
내내 못나오다가 연휴가 길어서 2박3일 나왔는데 이웃을 잘 못 만났네요... 40대중반 부부랑 그분들 부모님인지 큰형님인지 어르신부부랑 아이들있던데 아이들이 계속 저희사이트가로질러 텐트랑타프사이로 스트링을 넘어다니길래 한번 주의를 주긴했거든요 줄에 걸려 넘어질것같으니 옆으로 다니라고요 그래도 계속 다니더라구요. 그 부모들도 빤히 보고도 말리지 않길래..음.. 멀쩡한 사람은 아닌것같다 생각했죠 어제도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뭘하는지 캔 땡그랑거리는 소리에 토치질소리에... 잠을 설쳤어요 오늘도 그러네요 토치소리들려 시간 확인했더니 2시50분이네요 이야기소리 들리고 뭘 해먹는지 봉지소리들리고 어차피 나와서 자는거니 숙면은 생각 하지않고 캠핑 다니기는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낮에 그집 공간이 넓었는데도 차를 저희 텐트뒤쪽으로 너무 바짝 주차해놓았길래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집 아저씨가 아줌마한테 차를 좀 옮길까 하더라구요...아줌마 하는말이 그냥 냅둬 하길래 얘기를 할까 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뒤쪽이기도하고 괜히 얼굴붉히기 싫어서 그냥 뒀거든요..제가 쫄보이기도 하구요...남편이 얘기한다는거 말렸어요 그냥 우리끼리 이거 사진찍어 캠핑포럼 올려보까 그런말만했죠 아이들도 있고 요즘 세상 무서우니까요 글쓰다보니 제가 많이 찌질한사람인것 같네요.ㅎㅎ 그냥 새벽에 깨서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한탄 해보았어요 늘 눈팅만하다가 올리는 글이 이런 글이네요 사장님 11시에 매너타임이라고 한바퀴 도시던데 늦게까지 떠들지 말라고는 하셨지 일찍부터는 안된다고 안하셨으니 괜찮다고 생각한걸까요ㅎㅎ 본인들끼리 뭐가 재미있는지 두런두런 이야기꽃을피우고 있네요 아..잠은 다 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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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pollll
차 시동걸어서
그쪽으로 비스듬이 라이트키면
알아서 행동합니다
라이트 끄라고 오면
라이트 끄고
마후라를 그쪽으로 돌리시고
시동꺼달라고 오면
추워서 히터틀었다고 하세요
불만있으면 캠핑장 사장님한테 따지라고 하세요
제일 좋은건 그팀이 잘때 차 잠궈두고
타이어 발로 차서 경보 울리게해서
잠못자게 괴롭혀야 합니다.
저는 층간소음을 이런식으로 대응했어요
상대방이 자는 시간부터 괴롭혔더니
몇일만에 조용해 지더라구요
근데 제일좋은건 그 캠핑장 안가는게
최고의 대응 입니다.
귀마개 필수구요
저희차는 저쪽 주차장에 뒀어요ㅜ
이제 이곳은 안오려구요~아주 예전에 캠핑 처음 시작할때 자주 오던곳이였는데 분위기가 못쓰게 변해버렸네요
캠핑장 위치 알수 있을까요
@카프리썬종이빨대 전북동상 부근입니다^^;
@ppppppollll 힐링하러 갔다가 스트레스만 쌓여서 오셨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