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토르박스 관련해서 100만원 이상 태웠습니다.32

22년 초에 토르박스 IGT를 알게 되었습니다.

롱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스마트스토어도 없이 

카톡과 구글폼? 이용해서 계좌이체로 주문 가능하던 시기에

우연히 토르박스 IGT를 보면서 생각했던 캠핑 컨셉과 딱 맞아서 

마침 토르박스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일단 메인박스 75L 2개와 보조박스 53L 2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인박스는 헬리녹스 체어, 벤치, 테이블, 코트로 1개를 구성하고

다른 1개는 IGT버너 2개, 화로대, 바베큐용품 등으로 구성하고 있어

캠핑가서 셋팅을 마치면 사실 박스를 오픈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보조박스는 식기도구와 양념 등으로 1개를 구성하고

다른 1개는 라면, 햇반 및 있으면 어쩌냐 쓸법한 것으로 구성하고 있어

캠핑가서 상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2인 캠핑 시에는 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퓨파캠프 하이모드 받침대를 4개 구매해서

테이블 높이 50cm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롱장 50cm 연장다리 2개도 이용해서 상황에 따라 IGT 1유닛 상판을 

토르박스 옆에 추가로 배치해 사용하기도 하고,

롱장 90도 코너 테이블을 이용해서 ㄱ자 구조로 세팅하기도 합니다.

현재 상판은 기본 스틸 상판3개, IGT 1유닛 상판 2개, 2유닛 상판 1개로

총 6개를 구성해서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인 캠핑시에는 토르박스 2개와 1유닛 2개 혹은 2유닛 1개

3,4인 토르박스 3개와 1유닛 2개

5인 이상 토르박스 4개와 1유닛 2개, 2유닛 1개로 세팅합니다

8인 떼캠에서는 위 구성에 헬녹 테이블원 라지+바나나에이치 3유닛 상판 이용해서 

50cm 세팅을 맞춰 떼캠을 하기도 해봤네요. 10인까지도 가능은 할 것 같아요.

토르박스로 구성한다면 IGT상판과 퓨파캠프 하이모드 받침대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인 캠핑 시에는 샤흐라자드 사이드선반도 좁은 테이블 세팅에서 휴대폰과 보조배터리를 올려놓는 등 활용하기 좋습니다.

샤흐라자드 토르박스 레일은 사용하면 편리한데 설치하기가 귀찮았는데

이번에 롱장 토르박스 이지슬라이드가 후기들이 좋아서 2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기대가 큽니다.

53L용 와이어바스켓은 어디선가 싸게 팔 것 같은데 검색하느니 그냥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53L에 2개가 딱 들어가서 햇반과 라면 등이 들어있는 박스를 테이블로 사용해야할 때 미리 꺼내놓기 편해서 좋습니다.

롱장 티그립과 엣지후크는 2-4인 캠핑시 테이블에 과하지 않게 골제로를 사용해서 테이블을 비치기 좋아서 불멍하며 맥주 마실 때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산고무신 토르스커트는 이케아 수건걸이와 결합해서 잡동사니 바구니로 사용하는 영상을 보고 구매했는데

실온보관 식자재 혹은 식기도구 넣어놓기에 편리한데 세팅이 귀찮아서 53L를 테이블로 사용하는 상황이 아니면

따로 굳이 시간들여 세팅하며 사용하지는 않는 편이네요.

테이블을 따로 챙겨가며 테트리스 하기 싫어서 토르박스를 이용하는데

확실히 토르박스가 차량에 차지하는 공간대비 적재공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데

안에 들어있는 무언가가 고장날까 걱정할 일은 없고,

막 다뤄도 그만이고, 한번씩 물티슈로 닦아주면 그만이여서 편합니다.

22년5월부터 약 1년반 사용했는데 기변에 별 생각 없는 걸 보니 한동안은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