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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솔캠인데 짐을 줄인다고 줄여서 온건데 그래도 이 정도는 스파크에 넉넉히 실리더군요. 테이블 세팅은 알리에서 구입한 원액션 뱀부테이블과 샤인트립인데 솔캠으로는 충분하네요. 식기건조망 대신에 쿨러스탠드 이용해보니까 굿입니다. 그 외 폴딩 테이블 1개, 30리터 아이스박스 다이소 인디언행어는 사실 없어도 그만인데 저렴해서 구입해봤습니다. 그리고 텐트는 슬립코트 야전침대 위에 아버코트텐트 바닥공사는 빈슨매시프 싱글 자충매트 위에 동계용으로 구입한 포켓베드 프리볼트입니다. 자충매트 위에 포켓베드 바로 올리면 문제 될까봐 얇은 침낭 속에 넣었습니다. 잠깐 틀어봤는데 아주 뜨끈뜨끈한게 좋습니다. 동계때는 이그니스L 쉘터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식기도 줄여볼 생각에 키녹스 반합세트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세트 가격이 11만원쯤 해서 부담되네요. 그래도 찜기, 튀김기, 팬까지 한꺼번에 수납이 되서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이 정도 조합이면 짐도 큰 부담없을거 같은데 올해는 동계도 다녀볼 생각에 구입하려고 보고 있는게 신일팬히터1200, 우드랜더 더블뷰 화목난로 입니다. 그리고 이미 구입한게 사하라프로 LPG 버너입니다.
 최근에 툴레 루프박스 하나 올렸는데 오늘은 루프박스에 짐 하나 안싣고 왔으니까 위에 구입예정인 것들 모두 추가해도 스파크로 동계 캠핑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솔캠용 세팅이 갖춰지는거 같아서 앞으로 캠핑이 점점 재밌어 질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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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창고에서 잠자던 타프입니다^^
최근에 캠핑 다시 시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