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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구로 천왕산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에 우연히 취소표를 발견해서 예약하고
더위때문에 잠시 고민했지만 바로앞에 카페도있고 하니 일단 가자! 출발했습니다.
평소 피크닉 다닐때 썼던 원터치 텐트를 펴고보니 땡볕에 도저히 못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고릴라캠핑으로 출발..
평소에도 타프정도는 관심있었던지라 타프만 살 요량이었죠
가성비 좋은 타프세트 구입하여 돌아와서 땡볕에서 첫타프 쳐봤습니다
삼각스토퍼 사용법도 몰라서 헤매다가 어찌어찌 유튜브 찾아보며 대충 고정해가며 치고, 집에서 챙겨온 이불들로 깔고 덮고
휴대용 버너과 불판에 고기도 구우며 약간 불편하지만 원터치 텐트 1박을 해봤는데 나름 너무 만족스러운 캠핑 경험이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샤워가 가능한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와이프가 바닥이 딱딱해서 불편하다고 해서 제백 매트리스240*200 알아보다가.. 당연히 매트리스 들어갈 텐트도 있어야겠죠
텐트 후보
1.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 or 팬텀
2. 오패캐420
2+1 가족입니다. 앞으로 자주 나가게될것같은 느낌인데..
약간 추워져도 1박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 고민이 많습니다 먼저, 텐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후보에 없어도 좋아요. 저 두가지 본 이유는 치기 그나마 쉽다고해서 찾아봤습니다!
카즈미 렉타타프m 사이즈인데 텐트위에 쳐도 되겠죠 ?
고수님들 초보캠퍼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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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風|적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