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최고라 알았는데..91
- 풀무원
- 등록일 2020-06-03 07:04
- 조회수 2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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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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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산타
테슬라가 기술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잘 만들었지만 기존 제조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안전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느라 레이다 라이다 카메라를 종합해서 쓰지만, 테슬라는 카메라에만 몰빵 중이라서 빛이 반사되거나 암순응같은 현상에 취약하고 이런 사고 일어날 확률이 타제조사에 비해 현저히 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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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ltmrnt
관련업 종사자인데요 테슬라가 카메라의 수를 늘려서 많은 인풋데이터를 무기로 레이더와 라이더를 대체할 수 있을것 처럼 보이지만 노말조건에서의 경우에만 해당되며 돌발상황(렌즈오염, 빛반사 등) 에 대해서는 비주얼카메라는 굉장히 취약한 device이기에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따지자면 테슬라는 대중들의 이미지와 달리 실은 광장히 저차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도로체계가 잘 갖춰진 미국이 국내보다 자율주행 법규가 상대적으로 덜 타이트 하기때문에 테슬라가 한미FTA에 의해 국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건 종사자들 사이에선 이미 이슈가 있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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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지않으면
https://m.blog.naver.com/leno0215/221382253198
자율주행 전문가가아닌이상 어떤 로직이 들어가는지 일반인을 알수없죠.. 그냥 내 상식으론 이거되면 안될텐데?
세상에는 나보다 머리좋은사람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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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초기에 동일한 사고 있었어요..
정지한 물체는 대응이 취약하고...특히 흰색
아 그렇군요.. 색상에 따른 인식율 차이가 있군요
저게 흰색만 아니었어도 사고안났을겁니다.
정지물체 인식하고 서는게 되는 차 별로 없는데
테슬라는 됩니다.
다만 흰색물체가 흐린날에만 인식이 안되는건줄알았는데
파란하늘에서도 흰색은 구름 취급하나봅니다.
현 시점에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의 한계죠,
모든 예측가능한 상황을 알고리즘화해야하는데
이처럼 특이한 경우, 고속도로(장소)에서 넘어진트럭(물체)에 대해 상황을 엔지니어들이 예상못한겁니다.
파란하늘에 흰색이라 구름취급이아니라, 아예 아무거도로 인식하지 않은겁니다.
당연히 고속도로에는 차량만 있어야하므로, 물체 인식기(영상인식)이 저런걸 인식못하는겁니다.
차량 혹은 보행자, 표시판, 신호등 이런건 인식해도 구름은안하죠.
(연구분야는 Object dection이고, 학습 영상에 저런 넘어진 트럭 이미지가 없을겁니다)
또한 장소가 고속도로여서 더욱이 예상못한 물체였고, 라이다나 레이더가 있으면 감속이라도 할텐데
테슬라는 레이더를 장착하고있지만 감속하지않은걸로보아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로직이 영상인식으로 차량을 인식한 뒤에야, 레이더로 앞차량과의 거리측정이 시작되고, 그 정보를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즉 영상인식으로 물체를 인식하지않으면 레이더 정보를 이용안하는거죠(어쩌면 아예 disable).
최소한 물체인식이 안되더라도 항상 레이더 정보를 이용하는 구조였다면 아마 발생하지않았을거고,
그러면 왜 레이더를 장착하고 그 정보를 사용하지않았나? 라는 의문에는 예상하는바로는 역시 고속도로여서 레이더 정보를 항시 사용하지 않은걸로 생각되네요.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였으면 아마도 레이더를 상시 이용할거같습니다..(정상적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