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70대신데 앞으로 운전을 ㅠㅠ68
- 포르쉐포르쉐
- 등록일 2020-07-28 15:33
- 조회수 1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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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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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yM
*저희 아버지 74이었나 75세였나 여튼 많은 나이되도록 운전하셨는데요, 폐차전 마지막 해 보험료가 300이 넘었습니다. - 일단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 보통 기본시야 120~140도 정도에+ 고개돌리면서 좌우후면까지 살피잖습니까? - 연로하시면 그냥 전방만 인식한다고 보시면됩니다.
- 다음으로 반응 속도도 떨어집니다. - "앞에 차와요. 앞에 차!"하면 "알어~! 나도 다 보여....." ~~~"쿵" 하더군요.
*그냥 보험료로 날마다 콜택시 불러서 타고다니시라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마지막 사고로 폐차시키고 입원하실때까지 운전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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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yM
.일단 면허를 64에 따셨습니다.
-당시엔 가족들 모두 대단하다고 칭찬만 했지요.
.카렌스 첫차를 신차로 뽑으셨습니다. -첫보험료가 200가까이 되더군요. -연로하신분이 운전하다보니 거의 해마다 보험료가 오르더군요. -2년에 한 번 정도는 보험처리해야할 사고를 내셨습니다. 대부분 단독사고. -그러다 300이 넘었고, 나중엔 폐차를 했습니다.
.일흔정도 되셨을때부터는 운전하지 마시라 말렸습니다. -그런데 나이드신분이 고집부리면 통제가 안됩니다. -대부분 단독사고다보니 괜찮다 괜찮다만 하셨습니다. -결국 큰사고가 났고 폐차하고 운전을 안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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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
제가 그냥 댓글 단게 아니고 저희 할아버지 올해 연세가 86세이신데 무사고로 잘다니십니다 동네마트정도 다니시지만요. 면허를 2001년도 따셨으니까 67세에 따셨네요. 근데 배기량 3800짜리 보험료 자차넣고 100만원도 안나와요. 300이면 사고 무진장 많이 내셨다는겁니다. 보험료라는게 그해 사고났다고 두배 껑충 뛰고 그런경우 잘없습니다. 그럼 그상황에서 가족들은 뭘하고 계셨는지 물어본거죠. 글쓴분이 댓글 잘남겨주셨네요. 가족분들이 운전보다는 다른방향으로 회유를 하시는게 맞다는 취지에서 댓글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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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거북이
저희 아버지는 80십이 넘었는데 아직 시내 운전만 하시는데 그것도 앞으로 못 하게 할여고 합니다.
한번에 운전 못 하게 하면 무력감 생기고 더이상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낙담 하시니 우선 야간 운전 및 장거리 운전 못 하게 하시고 안경도 다시 해드리고 선팅 하셨으면 전면은 50% 측1열은 35% 이상 아니면 다시 해드리세요. 가끔씩 아버지 운전시 동승하셔서 관찰 하시고요.차 등록을 님 앞으로 하고 보험도 아버지만 지정하면 보험료 줄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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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흔이신데 가끔 예고없이 운전해서 저희 집에 나타나시곤 하시는데 사고 안내시더라구요; 서울 도심 관통해서 와야해서 본인께서나 아버지나 운전 안하길 원하는데 할머니가 무조건 차 타고 가야 한다고.. 평소에는 차타고 등산다니시던데 축복받은 신체이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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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Weeknd / 그거 사봐야 운전자가 그대로인데요?
kdh2424 / 좀 배려해달라는거죠...여기 뽐거지들 입장에선 이것도 본인손해라 싫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