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가솔린 운행하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7

장점

1. 정숙성 - 세단 못지않게 조용합니다.

2. 가성비 - 확실히 페리전 끝물이라 그런지 가솔린 기준 150 할인 해주고 가성비는 좋습니다.

3. 연비 - 가솔린 suv치고 나쁘지 않은 연비 저는 약 13정도 나옵니다.

4. 디자인 - 디자인은 질리지 않죠... but 실내 디자인은...ㅋㅋ

단점

1. 가속성 - 확실히 초반 가속성은 떨어집니다. 그래도 실 운전에서는 체감 못합니다. (언덕, 추월시 느낍니다.)

2. 각종 잡음 - 카페가면 잡음이 많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아직 까지 잡음이 없어서...

3. 트렁크 용량 - 같은급의 suv들과 비교하면 트렁크는 확실히 좁다고 느껴집니다.

4. 좌석의 안락함 - 시트가 조금 불편합니다. 특히 뒷좌석은 리클라이닝이 되어도 그닥...

5. S-Link - 처음 S-Link 사용시 적응을 못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적응되서 괜찮아졌습니다. 공조기 버튼이 물리 버튼이 아니라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ㅠ

강원도 고갯길 올라갈때는 조금은 느껴지긴 해요.

1년 반정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누적 9천키로 정도 됩니다.)

장단점 생각나는 것만 적어볼게요.

장점

- 디젤 엔진 대비 매우 조용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시동 온오프 햇갈릴때 몇번 있었습니다.

- 가솔린치곤 연비 좋습니다. 평일엔 와이프가 동네 마실용으로 주로 타고 다니고, 한달에 두어번 국도 타고 근교 놀러가는데 현재까지 트립 평균 연비 11키로 찍혀있습니다.

- 출시된지 몇 년 된걸로 아는데 디자인은 진짜 최고인거 같습니다. 질리지가 않습니다.

- 곧 페리 예정이지만, 현재 까지는 최고의 가성비 (준)중형 SUV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 A/S 비용이 현기에 비해 약1.5배 비쌉니다. 아직 A/S 받을 일이 없지만, QM6 관련 동호회에 올라온 수리 내역 보면 해피케어(보증 연장) 필수 일 듯 합니다. 추가로 센터 접수 기간은 지역마다 케바케인듯 합니다. 창원 사업소 기준으로 예약은 보름정도 걸리고, 동네 서비스센터는 약 일주일정도 걸리더군요. 주말은 선착순이라 그나마 수월했습니다.

- CVT 미션 특성상 초반 가속력이 답답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방어 운전/안전 운전 개념으로 타다보니 저한테 단점은 아닙니다.

- 공조기 조작이 터치 형식이라 불편합니다. 물론 A/C AUTO, 습기 제거, 리어 버튼, 온도 조절 등은 밖에 빼놨지만, 디테일한 공조 조작은 전부 터치 형식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팝업으로 가능하지만, 물리 버튼을 절대 따라가진 못합니다.

- 타 중형 SUV에 비해 공간이 작습니다. 자율 주행 옵션의 부재도 있겠네요. 근데 장점의 가성비가 있다보니 상쇄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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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은 QM6는 가성비로 접근해야 맘에 드실거로 생각합니다.

뭐 제일 중요한건 시승이 답입니다. 인터넷은 그냥 참고 개념으로 접근하세요.

시승 신청했는데 전국 qm6 시승차가 회수됐다고 9월에 진행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겨울에 시동 키고 예열해야 한다는 거.... 

아니면 미션 온도 올라갈때까지, 저속으로 운행해야해요

미션보호로직 때문에 가속 밟아도 알피엠만 올라가고

속도는 안올라가요

한 5~10분 운행해야 풀리던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인게

큰도로변 운행시에 뒷차량에 엄청 눈치가 보임 

그래서  그냥 시동 키고 

차 예열 한 십분하고 천천히 출발하네요

왠래 예열 습관이 없었는데 말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