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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제네시스 구형을 아버님께 넘겨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
12년되었습니다 08년식 , 약 29만키로 된 차입니다.
제가 제목의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잦은 수리비 때문입니다.
1. 2년 전 넘겨주실때 수리비 200정도 해서 배터리, 타이밍벨트, 타이어 등을 정비
2. 작년에는 제너레이터, 배터리 교환, 브레이크 오일 교환 및 기타수리 - 대략 100
3. 스타트모터 교환(30 - 교환함 ), 정기정검이 오일 누유 진단(현재 수리하지 않았음 수리시 비용 60이상 예상)
매년 100만원 안팎의 수리비를 내는 것이 아깝고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더 큰 수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겼을 때
여태 수리비를 낸 것이 아까워서 고치지 말고 이번에 폐차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폐차 후 3년정도 된 중고차를 구매해서 지금보다는 덜 수리하면서 타는 것이 나은 것인지 고민됩니다.
새차가 아닌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유는 차로 출퇴근을 하지 않고 1년에 약 5천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중고차를 구매하자니 차 급이 제네시스에서 중형급으로 내려갈 것 같아 또 고민입니다.(아이 카시트 때문에 중형급 선택)
새차나 좋은 중고차를 안사는 이유는 많이 운행 하지 않기 때문에 차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에는
기회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세줄요약
1. 12년, 약 29만키로 된 차 몰고 있으나 수리비가 1년에 약 100만원 이상 듬
2. 오일 누유로 수리하자니 다음에는 더 큰 수리를 하게 될까봐 걱정이 됨.
3. 폐차 후 중고차 구매 or 수리하지 않고 오일누유 세척해서 폐차까지 탐(적어도 2~3년) or 3년이상 된 중고차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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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누유 꼭수리해야 하나요? 한번 새면 계속샌다던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