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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오늘(토요일) 친구 아버지께서 수원에서 중고차를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약서에 도장 찍을때까진 별 말이 없다가,
명의 이전에 된 이후에 리스차량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매매 이후에 36개월동안 명의이전 안된다고 에둘러서 표현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계약서 작성전 매매대금이 1천만원이었다고 하면,
작성후에 매매대금 1천만원에 리스잔금(+@)가 추가로 있다고 하는거죠.
계약서 작성 이후에 저 사실을 알게 되어서 계약파기를 하려고하니 위약금 3천만원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니, 다른 차량을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1. 리스차량이라 리스회사 명의의 차량인데, 리스회사에서 계약자 리스 승계를 위한 신용정보 조회도 안했다고 합니다.
2. 토요일이라 명의이전이 안되는데 명의이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3. 계약서에도 없는 위약금 3천만원 요구.
4. 정확한 매매대금 고지를 안함.
지금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게 맞겠지만, 작성되어있는 계약서를 파기해야할텐데 이게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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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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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시겠지만 차분히 증거확보하시는데 신경쓰세요.
녹음같은 증거는 없고 자기들은 에둘러서 고지했다고 우기는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