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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차포에 글을 쓰네요
저의 직업은 25톤 트레일러 기사입니다 차주이기도 하죠
공단에서 짐을 실코 출문을 통과해 우회전하려는데
오른쪽 틈이 있었는지 바로 뒤에 따라나온 승용차가 끼어들기하다가 못가고 움찔 섰는데
하필 큰 차라 차가 꺽이면 시야확보가 안되는 자리에 섰더군요
저는 그대로 우회전하여 진행하여 접촉사고 발생되어
범퍼랑 라디에이터랑 이래저래 수리비가 쫌 나오게 생겼더군요
예전 도로법 같으면 후미차량추월위반 사항으로 무과실 나오는 경우의 사고였습니다
(위 부분은 국가산업단지도로라는 특이점 떄문에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단 저나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 모두 선후진행(차선이 없어서)으로 보고
승용차를 가해자로 결론지었고 아마 6:4나 7:3정도에 상대차 수리만하고 합의를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승용차주는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경찰신고접수하고 병원갔다하네요
상대방 보험담당자도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하는데
상대방분이 큰 차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신거 같더군요
뭐 안타깝지만 어쩔수 있나요. 저도 맞대응 합니다
결론은 무조건 정차했다고 과실없는거 아니라는 것이고요
차포 여러분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다가오는 명절 잘 보내세요
저는 병원에서 잘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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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입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