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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타보고 싶다 하셔서 이번에 니로하이브리드를 새차로 뽑아드렸는데..
지난주에 누가 조수석 문 옆부터 뒷바퀴까지를 못? 키? 같은걸로 쫘아아악 긁고 갔네요... 1m 이상..
3년째 대고 있는 어머니댁 건물 뒤 주차장에 잘 대놨는데 다음날 점심에 보니 이렇다고 하시네요..
차량이 검은색은 아닌데 아주 어두운 파란빛? 나는 그래비티블루블랙이라는 색상이라..
하얀색 패인 줄이 엄청 심하게 티납니다. 괜찮다 하시지만 매우 속상하신듯..
지난주 발생하자마자 바로 저한테 말씀하셨으면 제가 블랙박스 파일이라도 바로 빼드렸을텐데..
오늘에서야 말씀하시길래 바로 블박 확인해보니 덮어씌워져서 딱 그 다음날 녹화분부터 남아있네요..ㅠㅠㅠㅠ
128기가로 해드렸으면 이럴일이 없을텐데 ㅠㅠ 그놈의 가성비 따진다고 저랑 어머니 둘다 64기가로 했다가 이꼴이 났네요
심증상 그쪽에서 일주일째 공사하며 차량을 거슬려하던 인부들이 의심이 된다시는데..
뭐 증거가 없으니 괜히 물어볼 수도 없고..
이것 때문에 자차 처리 하기엔 보험료 인상이 부담되고 그러신다고 하셔서
제가 최대한 어떻게든 해드리려고 합니다만..
저도 차량 관리에 문외한이라 아는게 컴파운드밖에 없습니다.
(제 차에 컴파운드가 있긴 한데.. 도장면을 벗기기때문에 어지간하면 쓰지 말라면서 누가 준거라서 사실 2년째 그냥 갖고만 있거든요)
컴파운드로 그냥 융으로 겁나게 문질러서 약하게 보이는게 최선일까요?
아니면 어머니 차량 색상표에 맞는 차량용 붓페인트? 라는걸 사서 발라드리는게 더 좋을까요?
둘 다 아니면 인터넷에 1만원밖에 안하는 흠집 지우는 매직펜? 같은걸 팔던데 이런게 더 좋으려나요?
테러부위 사진이라도 찍어둘 것을 그것도 못찍었네요..
혹시 그나마 어머니 마음좀 달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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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생
저걸로 보험 할증 안되요
자차 처리 하면 도루묵된다고 알고 계시던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