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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가대표 신고충입니다.
최근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광주광역시의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트럭운전자가 한 가족을 덮쳐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사각지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트럭운전자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모녀가 먼저 건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맞은편의 차량들이 보행자보호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이기도 합니다.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사고였는데
너무 화가 많이 났습니다.
맞은편에 지나가던 차량들에게도 출석요청을 한다고 하는데
끽해야 어린이보호구역 적용하여 과태료 13만 원 정도 내고 끝이겠죠.
현행법은 "보행자가 건너고 있는 경우" 에 차량이 멈추게끔 되어있는데
"보행자가 건너려고 할 때" 차량이 멈추게끔 법이 개정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법이 개정된다고 한들 보행자가 신고하려고 폰을 꺼내고 하면 이미 위반차량들은 지나가서 촬영하기 힘들것이고
개정되든 안되든 같은 사고가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첨부하는 링크의 청원글 처럼 신고포상금을 도입하면
보행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신고를 하게 되어
차량들이 알아서 조심하게 되고
사고 발생률은 크게 저하 될 거라고 봅니다.
차량의 흐름보다 보행자 보호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청원 서명 하는데 페이스북, 카톡 등으로 로그인만 하면 되고
정말로 3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별이 되어버린 아이의 헛된 희생이 되지 않도록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폰으로 두서없이 쓴 글이라 가독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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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50237
청원게시판 글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047#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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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시네요. 청원 동의하겠습니다
아.. 제가 올린 청원 글은 아니고 저도 발견해서 공유 드렸어요. 모쪼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