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화국인줄 알았는데 현기도 만만치 않네요12
- 윤대위
- 등록일 2020-12-30 09:19
- 조회수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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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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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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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님
원래 우리나라 자동차관련법은 현대기아 위주로 돌아갑니다...
일례로 각종 신기술이 아직 현기에서 개발안됐거나 적용안된상태에서는 먼저 적용된 수입차들은 우리나라 법규에 막혀서 빼고들어오죠.
그러다가 현기가 출시하면 그제서야 법개정.. 수입차도 해당기술 달고 들어옴.
대표적인게 어댑티드? 전조등같은거.
그나마 FTA 맺은 애들은 조금 자유롭죠(깜빡이 빨간색 같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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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7뿌
맞는 요구를 했다면 도요타가 했어도 들어줘야 되고,
틀린 요구를 했다면 현대가 했어도 들어 주면 안되죠.
그냥 쏘렌토에 2.0 이나 2.4 하이브리드 달면 친환경자동차 인증 받을 수 있습니다.
2.0은 14.1 km/l 2.4는 11.8 km/l 만 넘기면 돼요.
그런데 1.6 넣으면 더 연비 좋게 만들 수 있는데 더 연비 좋게 만들어도 친환경자동차 인증이 안나옵니다.
1.6 넣으면, 1.6 미만은 소형차라는 개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연비를 충족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적으로 보면 현기의 삽질이 친환경차 기준을 바꾼거지만...
더 연비를 좋게 만들면 오히려 친환경차 기준에서 탈락하는 제도는 수정 할 이유가 충분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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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빈입니다
세계적으로 배출가스 규제가 타이트해지고 있는 와중에 기업이 차를 가볍게 만들던가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을 쥐어짜내던가 전기차를 늘려서 환경규제를 맞추는 건 봤어도 법을 느슨하게 만들어 차를 팔 수 있게 만드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배기량 대비 배출가스를 많이 뿜어도 크기가 크니까 친환경차로 인증해주겠다? 이 추세로 100년 지나면 대한민국만 화석연료 쓰는 대형선박, 항공기, 우주선 다 친환경 이동수단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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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엔진자체를 다운사이징하는 추세인데 배기량으로 기준 나누는거 자체가 문제죠...
현대기아가 이의를 걸긴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