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행 관련 질문입니당..31
- 뽐거아니라요
- 등록일 2021-01-03 22:01
- 조회수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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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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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woo
4륜구동이 후륜구동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반의 반쪽짜리 대안도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눈길에서의 주행이 주목적인 차량이 아니고서야 보통 4륜구동 차량에 기대하는 주된 장점은 눈길에서의 안전성보단 다른 곳에 있지요. 부수적으로 눈길에서의 안정성도 기대해볼 순 있겠지만 절대 윈터타이어에 비할 바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후륜구동이라 윈터가 필수인 것이 아니라 사용환경에 따른 차이겠지요. 눈이 오나 비가오나 운전을 꼭 해야만 하는 분이라면 4륜구동이라도 윈터는 필수라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구덩이에 빠지는 등 4륜구동이 유리한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눈길 기준에서 브레이크뿐만 아닌 가속과 언덕길에서 일지라도 4계절 타이어의 4륜구동 차량보다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륜구동 차량이 훨씬 안정적으로 대처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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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하루
현재 suv 4륜 2대(한대는 오프로드 전용), 승용 전륜 1대를 보유하고 있고 회사차 e클 후륜을 가끔 몹니다.
운전만 25년 가까이 했고, 다양한 차를 몰아봤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경험상 언덕 등판에서만은 후륜에 윈터타이어가 아니라 체인을 감아도 4륜을 절대 따라오지 못합니다. 후륜에 윈터타이어 끼고 언덕 올라가다 스핀 먹어서 식겁한적 많았습니다. 4륜은 스핀 먹네 하는 순간 올라가고 있죠. 이번에 세컨카인 승용 전륜을 g80으로 바꾸면서 4륜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브레이킹시에는 무조건 윈터가 갑입니다.
저도 다년간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는거니 노여워하지 마시구요. Gawoo님도 좋은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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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oo
제가 탔던 4륜은 4륜이긴 했지만 후륜구동베이스의 대형세단이었고, 이와 비교한 후륜차에 장착된 윈터타이어는 노르딕계열의 타이어였습니다.
또한 약 10년 전의 일이니, 당시 사계절타이어가 요즘 사계절타이어 제품들 만큼의 눈길성능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신제품인 미쉐린 psas4와 같은 사계절타이어는 타이어렉연구 결과를 보면 약 10년 전 한국타이어에서 출시된 알파인계열 윈터타이어인 아이셉트에보1 수준의 빙판길 안전 수준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윗 분이 경험하셨다는 언덕길의 경사도와 당시 눈길 또는 빙판길의 정도, 당시의 기온과 운전실력 등 모든 걸 따져볼 수는 없지만, 위와 같이 4륜이라해도 차량에 따라, 또 타이어가 사계절이든 윈터든각 종류와 그 성능에 따라 차이도 많으니 그저 저의 경험과는 다르더라도 저 분이 저러셨다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읽고 지나갑니다. 그런데요.
윈터타이어는 4계절 타이어에 비해 트레드만 깊이 파놓은, 그게 전부인 타이어가 아닙니다. 4계절타이어에 비해 실리카 컴파운드 고무의 함량을 달리하여 추운 겨울날에도 고무가 딱딱해져 접지력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고, 트레드의 모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접지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특수 고안된 말 그대로 겨울용 타이어입니다. 때문에 대신 더운 여름날엔 제동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단점들을 갖고 있지요. 트레드만 깊이 파놓았다니요. 쉽게 비유드리자면 사람이 얼음판을 지나갈 때 엎드려서 네 발에 정장구두를 신고 기어가는 것과, 두 발로 걷지만 비브람 밑창의 중등산화를 신고가는 것의 차이입니다. 4륜이고 8륜이고 간에 접지를 잃는 순간 아무 의미 없는 겁니다. 그리고 심지어 윗 분께서도 제동력에선 윈터타이어가 단연 압승이라 말씀하시는데요. 유튜브만 잠깐 찾아보셔도 비교 자체가 민망한 수준의 큰 차이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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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ke
전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사람이 걸어갈 수 없는 고경사 빙판길을 자동차로. 그것도 올라가면서 정지했다 출발했다를 자유자재로 하는 사람들에게 윈터타이어에 대한 견해를 들은적 있습니다. (정지해서 차 문을 열고 발을 내딛자마자 쭈욱 미끄러져서 차 있는곳까지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온적이 있습니다. 올라타자마자 출발~)
4륜구동은 높이 평가하지만 윈터타이어는 그냥 없는것보다 낫다. 내차에는 안낀다 였습니다.
오프로드용 타이어에도 관심이 있다보니 저도 여러 타이어들의 특성을 보는데 윈터타이어의 한계는 매우 뻔합니다. 4륜구동같은 구동계 자체의 차이를 극복할만큼이 못됩니다. 4륜차에 일반타이어 끼우고 오프로드 하는 사람은 있지만 2륜차에 오프타이어 끼우고 오프로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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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oo
말씀하신 하드코어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의 견해는 그분들의 견해이니 물론 존중하고, shrike님께서 생각하시는 윈터타이어에 대한 견해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오프로드용 차량들은 애초에 그 특성을 갖추기 위해 당연히 4륜으로 나오는 게 맞는 거지요. 오프를 즐기는 분들을 겨냥하여 심지어 6륜차량도 나오는 걸요. 또한 오프로드를 주로 타시는 분들은 애초부터 위에 이야기해온 일반적인 사계절타이어를 장착하시지도 않죠. 오프로드형 타이어가 따로 있습니다. 어떤 목적을 가진 차량이든, 해당상황과 계절에 맞는 타이어가 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 있는 것이고 그걸 지키지 않았을 시 구동계통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는 건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4륜구동이 가진 장점은 눈길 빙판길 안전도뿐만이 아닙니다. 고속안정성, 코너링, 또한 마른길에서도 당연히 2륜차에 비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유독 눈길 안정성의 대명사 같이 되어버린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4륜구동의 장점은 비단 눈길 안정성뿐만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소음과 승차감, 타이어수명의 차이, 운전의 재미와 정비의 까다로움 등 4륜이 2륜에 비해 가지는 자잘한 단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강원도와 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후륜차일지라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그렇지 않은 4륜차가 가진 장점을 뛰어넘는 경우를 제가 직접 경험해보기도 하였고 또 관련 내용을 유튜브만 보셔도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요지는 이것이구요. 윈터타이어에.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든 존중하지만 사람이 한겨울에 슬리퍼를 신지 않듯, 차량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해야한다는 점을 저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터타이어가 그저 트레드만 깊이 파놓은 타이어라는 글을 읽고 괜히 흥분하여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요. 모쪼록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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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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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oo
사계절타이어를 정말 사계절타이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말만 사계절타이어지 실제로 겨울철 타이어 성능저하가 상당히 큽니다.
타이어렉 또는 오토뷰나 모카와 같은 유튜브 테스트를 검색해보시면 확실한 비교가 되실 거고요. 타이어마다 제조사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 영상 7도 이하에서부터 성능저하가 큽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겨울철에도 눈이오나 비나오나 운전을 계속 하셔야하시는 분들께선 절대로 사계절타이어를 말 그대로 사계절타이어라 믿고 운전을 하시면 안되고 올웨더 혹은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셔야만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겨울철에 신어선 안될 슬리퍼로 비유를 든 거고요. 또 굳이 정확한 비유로 말씀하시려면 부츠보단 아예 겨울용 접지력 및 안정성을 위해 고안되고 제작된 빙판길용 신발을 비유로 들어야 하겠습니다.. 사계절타이어가 트레드의 형상과 재질면에서 스포츠형타이어에 비해 겨울철엔 비교적 낫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린 이번에 새로나온 미쉐린사 psas4 수준의 특수한 괴물급 사계절이 아닌 이상, 윈터타이어에 비하면 그만큼 접지력이 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윈터타이어도 노르딕계열로 가면 사계절과의 빙판길 접지력 차이는 더욱 커지고요. 따라서 애초에 겨울용으로 나온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와 그렇지 않은 차의 비교가 논쟁거리라니 대체 누가 자꾸 이런 논쟁거리를 만들어내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위에서 4륜이 윈터타이어의 반쪽짜리 대안 조차 될 수 없다고 말씀드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설령 등판력이 좋아서 후륜 윈터보다 갈 올라간다 할지라도 내려올 땐 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안 올라가는 것이 더 안전할 수가 있지요. 오히려 4륜구동 차들이 사계절타이어 및 섬머타이어를 믿고 무리한 주행을 많이 하는 것이 사고율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비유는 말 그대로 이해룰 돕기 위한 비유이지 정확한 표현을 한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엄홍길대장님 같은 일반인이 갈 일이 없는 히말라야 설산을 다니시는 목적이 아닌이상에야.. 아니 그런 경우라 할지라도 운동화를 신은 네 발이 더 안전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상적인 상황에서라도 일반 운동화를 네 발에 신고 기어가는 것보다도 눈길에서 만큼은 그냥 두 발에 비브람 밑창 등 작정하고 빙판길 안전을 위해 개발되어 나온 중등산화를 신고 가는 게 훨씬 안전할 것 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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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하루
4륜은 왜 꼭 무리한 운행을 할거라고 생각하는지요? 윈터만 무리한 운행을 한다면 후륜 윈터도 답 안나오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유독 4륜 사계절을 무시하는 투로 말하는데 후륜 윈터(회사법인차량)두 개를 번갈아가면서 타는 입장으로 헛웃음만 나옵니다. 전 며칠동안 눈이 너무 많이와 개인차인 사계절4륜 몰고 다녔습니다. 윈터후륜은 눈길에도 그나마 다닐만하다지... 자부심을 가질만한 조합이 아닙니다. 천천히 다닌다는 가정하에 4계절 4륜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사계절타이어는 영하에서도 그다지 성능이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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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oo
4륜 차주가 무리한 운행을 하는 게 아니라 4륜이 주는 신뢰감으로 인해 후륜차로는 시도하지도 않을 길을 4륜 오너는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말한 것인데요. 4륜 오너가 꼭 무리한 주행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은 없는데 오해를 하신 듯 하네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20533어제 한 분께서 자게에 올리신 글인데 댓글들까지 포함하여 그 전체적인 분위기에 상당히 공감이 갔던 글이라 이 내용을 말씀드린 겁니다.
후륜 사륜 할 것 없이 빙판길이 위험한 건 당연한 말씀입니다. 위글의 논지는 4륜 사계절을 장착한 차량의 오너들이 빙판길 위에서도 윈터를 장착한 후륜차들보다 자신의 차랑이 더 안전할 것이라 맹신하는 것에 대한 의견입니다. 제가 무시라고 표현을 한 적은 없고요. 무시하는 것도 아니지만 굳이 표현을 빌리자면 그분들의 4륜차량 맹신에 대한 무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저는 후륜차를 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부심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만 후륜차라 할지라도 윈터타이어를 끼고나서 4륜차량보다 잘 가고 선다는 등(사실 여부는 차치해두고서라도)의 성능에서의 자부심을 갖는 게 아니라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물론 도로의 흐름에도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일종의 에티켓이자 시민의식이라 해석할 수도 있을 거라 보는데,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후룬차라 할지라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함으로써 그렇지 않은 차량들에 비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로 인해 다른 차들을 무시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되겠지만요. 저라면 폭설 시엔 아예 차를 운행하지 않겠지만, 차를 꼭 사용해야만 한다면 사계절타이어가 장착된 4륜보단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륜을 타겠습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고 개인차가 있는 거겠지요. 그리고 몇 번째 언급하지만 타이어렉이든 오토뷰든 어디가 됐든 편하신 곳에서 직접 검색하시면 나올 내용인데 사계절타이어는 영하의 날씨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성능저하가 옵니다. 무슨 근거로 사계절타이어가 영하의 날씨에서도 성능저하가 크지 않다하시는지 궁금한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관련자료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사계절타이어의 추운 날씨에서의 성능저하 연구결과가 궁금하신데 직접 찾아보기 힘드시다면 제가 찾아봐드릴 수도 있겠는데요. 글 쓰시는 걸 보니 4륜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신 것 같은데 눈길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2륜차량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게 사실이니 만족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2륜차량도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그렇지 못한 4륜차량에 비해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는 저의 생각을 무시하듯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 지점에서는 생각이 확고하시니 제가 더이상 말씀드려도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사계절타이어의 영하의 온도에서의 성능저하가 별로 없다는 말씀은 정말로 관련 자료가 있으시다면 공유 받아보고 싶고, 또 반대의 근거자료가 필요하시다면 논쟁의 이유에서가 아닌 정보공유의 차원에서 공유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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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oo
공유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사계절타이어라는 것이 썸머타이어와 윈터타이어의 중간지점을 노리고 만들어진 타이어이다보니 그래프의 꺽임 정도로만 보면 너무 당연한 수치라 실질적인 주행에서의 겨울철 운동성능 하락 정도에 대한 파악은 힘든 자료네요. 출처를 몰라 확인이 불가능하여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위 그래프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상 7도 지점에서 각 타이어 성격별 성능의 역전이 나타난다 하는 점이 요지인 듯 싶습니다.
찾아보니 바로 어제 오토뷰에서 4륜구동 차량으로 실험한 사계절타이어와 윈터타이어의 테스트가 있네요. 바로 위 링크입니다. 동일한 4륜 차량으로 진행한 실험이라 4륜구동을 타고 계시는 입장에서 참고하시기 수월하실 듯 하여 공유드립니다. 심심하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 입장에선 상당히 큰 차이가 나네요.
위 영상도 1분 52초부터 사계절타이어의 겨울철 운동성능 하락에 대하여 참고하시기 좋은 내용을 근거와 함께 제시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오토뷰와 모터그래프에서도 사계절타이어의 겨울철 운동성능 하락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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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하루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브레이킹시 사계절은 윈터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속이나 언덕은 아무리 윈터라도 4륜을 따라올순 없습니다. 올려주신 첫번째 영상을 보니 더 확실해졌네요. 가속시 윈터전륜임에도 불구하고 사계절4륜이 압도적이네요. - 눈길 0~40km/h 가속 테스트 : 윈터2륜(전륜) 약 5.2초/약30m, 사계절사륜 3.75초/20m 심지어는 사륜은 윈터를 장착한 차량의 약3.2초/약16.8m과 차이도 많이 없네요.
-눈길 40~0km/h 감속시 윈터 약2.7초/약14.5m, 사계절 약3.7/약19.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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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나
블랙아이스, 빙판 등 미끄러지는건 4륜,후륜 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윈터낑구는게 답 근데 그 정도로 눈 많은길은 혼자 탈출하셔도 어짜피 온동네가 정지상태라 제설차올때까지 꼼짝못할텐데요 강원도사시는분은 아시것지만 4륜이건 콰트로할애비건 꼼짝못하는건 마티즈나 모하비나 똑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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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ke
강원도 양양. 한계령-오색-양양구간까지 관내로 둔 파출소에서 2년간 있어봤는데 그곳 토박이들은 윈터타이어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체인도 없이 후륜차로 사람이 네발로 기어서도 못올라가는 영하 20도 이하 빙판길 언덕도 그냥 올라가고 내려가고 다합니다. 대설경보 내려서 한계령 바리케이트 세우고 통제할때 현지 토박이들은 걍 놔뒀습니다. 눈이 아무리 많이와도 후륜차로 윈터타이어 없이 꼭대기까지 오르락 내리락 잘만 하거든요.
도대체 사람이 등산화신고 지팡이짚고서도 걸어서 못올라가는 급경사 빙판언덕길을 어떻게 윈터타이어도 스노타이어도 안낀 일반 승용차로 오르락 내리락 중간에 정지했다가 출발했다가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지는 정말 쉽게 풀리지않는 의문이더군요. 최근 오프로드 유튜버 영상보다보니 악셀컨이 근본적으로 다르구나 싶은걸 최근에야 느낍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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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왜 공도에서는 적절치 않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