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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연차냈는데 심심해서
어머니 모시고 드라이브도 할겸 나간김에 5시리즈 당일시승 신청했습니다
530e m팩 차량 시승기
도로에 차가 없어 편하게 운전했습니다
아 조용합니다.. 살짝 밟아보니 역시 잘 나가고, 잘 섭니다
변속되는 게 느껴지지도 않고, 지금이 80이라고?싶습니다
hud 선도했던 회사답게 선명도도 좋고..
시트도 편안했습니다
2열 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허벅지 받침이 길어 어머니가 편하다고 하십니다
지난번 530i 시승에 이어 딱히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선 7천내외 이만한 차가 있을까 싶은..
그나마 k8을 보고나니 느껴지는 걸 하나 뽑자면
역시나 실내 고급감 및 디자인!
k8 2.5가솔린 시승기
예정되지 않은 시승..ㅋㅋㅋ
bmw시승 마치고 지나가다 기아차 전시장이 있길래
k8 실물 볼겸 들어갔습니다
k8 슥 보고 앉아보려는 찰나
"케이에잇 보러오셨어요? 저기 저 차로 시승한번 해보고 오세요~"
전시장 들어간지 30초 됐을까요
시승 동의서 하나 적고 차키 받아서 전시장 앞 차량가지고 딜러분 없이 시승 출발..ㅋㅋㅋㅋ
오 생각보다 실내가 더 고급스럽고
다이얼식 기어도 버튼식보단 확실히 편했습니다
실내 공간은 1열을 뒤로 꽤나 땡겨도 2열이 광활합니다..ㅎㅎ
174기준 헤드룸 불편함도 딱히 없었구요
한 30분 정도 밖에 안 돌아다녔지만
그럼에도 변속 질감이나 주행감이 확실하게 bmw가 몇 수 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엑셀 주욱 밟을 때 외부 소음이 아닌 차량 소음이 조금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온 김에 견적 한 번 뽑아보니.. 하브는 하반기 생산에 출고는 내년 초까지 봐야한다고 하셔 좀 아쉽더군요..
하브가 딱히 필요한 건 아니지만 2.5보단 1.6텁 결함이 적은 거 같기에..ㅎㅎ
노블레스 등급에 사운드 빼고 다른 옵션은 거의 넣었고,
개소세 감면 빼면 대충 5천정도 나올 듯했습니다
구매 예정차량은 10월 출고 520i였는데
k8 실물 보고 타보니 살짝 흔들리더군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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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