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자동차를 안전하게 탑승하여 이동할 권리가 있습니다183
- 아이와차
- 등록일 2021-05-21 14:14
- 조회수 1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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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굼벵아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정도의 신체적 장애가 있으신분들은 운전대에 안가시는게 더 안전해보입니다.
설령 저런분이 택시기사라면 당장내릴거에요. 저런분이 운전하는차가 앞에있으면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운전할거에요. 장애인도 운전할 권리는 있다고 주장할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정상인이 운전해도 그 상태가 안전한지 여부가 항상 문제인데, 장애인 운전자는 항상 그런 위험성 1을 전재로 시작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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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굼벵아
@냐오스 네 맞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걸러지면 더이상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죠. 답변들을보니 저도 세상을 각박하게 살고있는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되네요.
제 생각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토론의 장인 커뮤니티에서 항상 찬성의글만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결국 모두 다 잘살자는 길을 가기위해서 토론하고 정책정하고 보조하는 과정이겠지만, 한 주제에대해서 반대의견을 냈다해서 제 생각이 편협된 의견이라는 글을보면서 왜 저만 편협된 의견이고, 한심한 인간의 의견이 되는지?? 서로 마찬가지로 편협된 의견을 내세우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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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굼벵아 편협한 생각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저 장애인이 운전하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말씀을 하셔서 꼭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린거지요. 장애인 지인 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장애인들의 삶을 뼈저리게 공감하는 입장에서 그런 선입견을 가진 분들로 인해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도 수많은 장애인들이 상처를 받거든요. 절대적으로 모든 장애인에게 이러한 혜택을 제공해야한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선택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사회가 조장한다면 그건 편협한 사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이익에 관련된 부분이라면 100% 열린 토론을 하는 것이 옳지만 이건 장애인의 이익이 아닌 장애인의 인권에 관한 부분이지요. 인권에 열린사고가 아닌 절대적 비판만 있는 것은 썩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굼벵이님은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이셔서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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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님..
이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운전 잘 한다고 설치는 사람 보다, 항상 안전 운행하며, 조심스레 운전하는 사람이 더 낫다...
그들은 신체 장애로 하여금, 남들보다 불리하다는 걸 알기에, 더 조심스럽게 운전할 거 같습니다.
아니, 일반인 사고 비율 vs 휠체어 운전자 사고 비율 로 따진다면, 일반인 사고 비율이 더 많을 거 같습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지.. 검증을 하고 개선하고 결과를 봐야하지 않나 라 생각합니다.
섣부르게 판단하는 건, 그게 차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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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
달려라 금벵이. 장애인 운전자와 님의 운전을 비교해본다면, 저는 님이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본인의 입장에서만 운전한다면, 운전이나 제대로 하시겠어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운전가능한 운전문화가 정착되든 그게 아니든, 제가 단언컨데 몸이불편하신만큼 교육도 받고, 훨신 조심하고, 운전을 대하는 자세도 다를것입니다. 몸이 불편하신분들이 서행, 양보운전 더 하죠. 캐나다에 오래살아봤고, 글쓴님도 뭐 잘 아시겠지만, 살아가는 환경은 다르지만, 홈리스분들도 리스펙트해주고, 대화되는 그런 사회아니겠습니까.
단순히, 사고로 혹의 타의에 의해서, 선천적으로 몸이불편한 분들에게 운전하는거 가지고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사람은,
인간 쓰레기 취급도 안하죠. 그냥 폐급 인간 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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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우리나라도 있었던걸로 아는데여... 차량 특성상 카니발이랑 스타렉스밖에 없었지만여.... 이지무브(??)라고해서 제조사에서 직접 팔기도 했었습니다... 영상보다 카니발 이지무브 같은게 더 나은거 같은데여... 안전성도 위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카니발 이지무브가 한 5000했었던가... 지금은 직접적으로 파는지 모르겠는데... 이전 세대 차들은 아예 트림이 있었져... 머 사실 판매량 자체가 많지 않아 단종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저도 있는지 조차 모르다가 사정상 필요할지도 모르겠다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됬었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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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네 맞습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만, 이지무브는 장애인이 뒤에타는 찹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직접운전 가능한 차량이 아니에요. 직접 운전하는 차량과 싣고 다니는 차는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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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하나는
사례로 드신 미국 차들의 경우 실내 공간 확보가 될만한 차량들에 한정되어있고, 개조 비용도 엄청나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값 제외하고 개조 비용만 수천만원 이상이라고 알고 있고요.
즉, 우리나라에서는 만들어 봐야 연간 1~2대 팔릴까 말까 하겠죠.
미국이라 그나마 시장성이 확보되고, 개조에 대한 법적인 제한이 적어서 저런게 가능하지 다른 나라들은 다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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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잘 되어있는 케이스를 가져온거고요. 천조국이잖습니까?
일반적으로는 요런 MPV나 미니밴으로 나옵니다. 램프 슬로프 달려있는 차량 2-3만불입니다.
저도 비장애인인데요. 모든 것이 시장논리에 포함되나요? 사회적 약자도 같이 잘사는 사회 시스템이 선진국이라 생각합니다. 교통약자들들 지하로 안보이는곳으로 몰아넣어버리고 그것마저도 이용하려면 눈치주는거 그게 지금 현실입니다. 교통약자 문제 해결하려면 직접 이동하는게 편하게 해줘야합니다. 약육강식 국가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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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우리나라 교통약자 문제 해결 정책이 대부분
'너희는 그냥 가만히 있어. 우리가 이동시켜줄께'
이런 느낌으로 가거든요.
직접 할 수 있는 장애인 차량은 대부분 멀쩡한 사람이 타고다니고요.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생각이 저렇고,
장애인이 버스라도 한번 탈라치면 기사부터, 모든 승객의 눈치를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그게 대한민국 현실이에요.
돈주고 자동차 사겠다는데도 없어서 못사는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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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동혁동원아빠 우리나라 장애인 주차구역 못보셨나본데 양 옆으로 윌체어 액세스 존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휠체어 한대 서있을 공간만 나오면 되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그리고 미국 1년에 몇달씩 4년 살다왔습니다. 살아보고 우리나라 아무것도 안하는게 답답해서 이런글 쓰는거에요.
우리나라 휠체어 수거장치를 지붕위에 설치하는 걸로 개발중인데 이거야말로 지하주차장 230cm 내에서 불가능하고요.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인터넷으로 공부했네 그러지 마세요. 안전 이야기 교통약자 이야기 대충 눈대중으로 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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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111
장애인복지법 법법법이 있습니다.
1조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의 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을 명백히 하고, 장애인복지대책의 종합적 추진을 도모하며, 장애인의 자립, 보호 및 수당의 지급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위하여 제정되었다.(제1조)
국가가 약자를 보호하자고 약속하고 법까지 제정된 마당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방향이 더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는데, 그걸 이용 못 하는 국민에게는, 이용하겠금 만들어 줘야 한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정답은 없습니다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자는 것이고, 세상을 어찌 혼자만 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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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너와나들이 훌륭한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국가는 약자를 위한 정책과 흐름을 만들고, 지원을 하고,
기업은 이에 발 맞춰 마인드를 갖추고 제품을 개발합니다. 특히나 거대 글로벌 기업의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노노재팬입니다만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장애인 운전가능차량 특장 사업체를 가지고있으며, 장애인도 탑승 가능한 자율운행 차량도 개발하고 잇습니다. https://www.toyotamobility.com/
대기업이 형편되면 이런 사업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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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_Violet
@동혁동원아빠 장애인분들은 장애인 주차장이 구비가 안되어 있는곳에 사니까 저런형식의 차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에 장애인주차공간을 의무적으로 구비하게 하는 방식으로 주변 인프라 등을 구축하면서 보완해 나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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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7
늘 생각하는거지만 노조가 회사불만이면 파업하지말고 회사차리든지 쌍용같은거 실제 인수해서 경영해보라하고 장애인으로 불편하다 생각말고 소규모 자동차제작회사 차려서 만드는분은 왜 없나모르겠네요 모닝만드는것도 동희모터스라고 만들어서 기아에 납품하는건데 수요적은 장애인용 만들든지 개조하든지 그런 회사 모여서 설립하고 운영해보면 우리나라는 규모의 경제에서 힘들죠. 수입하는게 싸게치려나 그나마도 수입해서 타는분들 거의 없죠 비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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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쿠나마타타
취지는 좋고 동의가 되지만 이건 현대기아차나 특장차 업체에 말씀하실게 아니고 관련 법규를 통해 보조금 등으로 반강제 유도해야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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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다만 글로벌 브랜드들이라면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컨셉트도 함께 개발하면 좋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여태 경험 못했지만, 해외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미 장애인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내놓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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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
포기하세요. 아직 한국에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요. 인본주의, 동방예의지국이러는데 아시다시피 애들교육도 그렇고 사실 북미가 더 인본주의고 예의바릅니다.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공헌, 이웃, 더불어 살기 이런거 관심없고, 집단이기주의, 아파트값만 관심있고 집단린치에 소수의견무시 비판적 사고 격리 등 이게 지금의 한국사회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개개인의 배려는 있지만, 제도적으로 하는것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정치인들을 수입하거나 공무원들을 수입하거나 해서 바꾸지않는한 지금 20대들이 관리직간,느30년 후에나 논의될 일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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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랄라
전 장애인버스나 다른 복지 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장애인 수당을 더 줘서 택시타고 다니시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그게 더 편할꺼 같은데요 장애인 저상버스도 사람들 많은 노선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전혀 탈수없고 그냥 택시비 지원이 더 나을꺼 같습니다 저 차 개조비용을 지원해주면 복지비를 한명한테 몰빵같습니다
현대기아차한테 저차 개발하고 파라는건
그냥 적자 보라는건데
수백억을요 차라리 그냥 기부해서 도와주는게 나을꺼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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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차
현실성이 없는것이 일부 택시도 휠체어보면 짜증내고 갑질하거나 도망갑니다.
그리고 저상버스가 왜 저상인지 아십니까? 정류장 낮게 도킹해서 장애인 휠체어 태우라고 유럽에서 개발된 차량입니다. ㅎ
그런 차를 오히려 장애인이 타면 눈치를 주죠. 말만 교통약자 우대하고 실제로 이용하면 욕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적자 말씀하셨는데 노노재팬이지만 도요타는 장애인 특장차 사업 직업 하고있고, 장애인용 자동차 계속 개발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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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6 /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네요. 우리나라 미래도 참..
달려라굼벵아 / 6176님은 어떤 생각이신지요..? 생각과 현실은 벽이있을수 밖에없죠. 일상생활 할때 장애인 차별한다고 글...
6176 / 한심하군요
달려라굼벵아 / 장애인 운전자가 위기상황에 빠지면 누가 도와줘야되죠? 자동차가 움직이는 흉기라는 말이 괜히 나...
달려라굼벵아 / 불능이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쓰면 안되는 말이라면 수정하겠습니다..(진심 몰라서 그러는데, 불능.....
달려라굼벵아 / ㅎㅎㅎ어디가서 대화하지마세요~ 그렇게 대~단하신분이 상대방과 정신적인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