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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중형자동차를 이제 뒤로 하고 신차를 구매하려는데 조언 좀 구합니다.
출퇴근 및 패밀리카로 K8하이브리드를 사전예약했으나 내무부장관이 40중반이 넘는 나이에 타기 너무 영하고 풀옵션시 오천정도여서 고민끝에 캔슬하였습니다.
주된 캔슬이유는 디자인, 가격 및 내년 풀체인지 그렌져였습니다. 그냥 내년 그렌져를 기다리기로 했으나 한번 맘이 떠나니 1년 세월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그냥 지금 그렌져 르블랑 저렴하게 살까? 아님 내년 풀체인지 그렌져 사서 10년 탈까? 고민중에 아이오닉5가 자꾸 맘에 들어옵니다.
전기차를 타보니 다른것보다 쫀쫀한 느낌(주행감)이 저는 제일 좋더군요. 관리하기도 편하고.... 개인집밥은 없구요. 아파트 단지 및 주변에 충전소는 여러개 있습
니다. 어차피 올해나 내년쯤 4천 200~300만원을 들여 차를 사야한다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전기차가 초기라 물론 2~3년 기다리는게 좋은건 아는데 내연차를 사기도 전기차를 사기도 참 애매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1. 더뉴그렌져 르블랑
2. 내년 풀체인지 그렌져
3. 이제 전기차다 아이오닉5(패밀리카용도여서 테슬라는 제외했습니다)
댓글 좀 달아주세요.. 주용도는 출퇴근 하루 12~ 24km, 연주행거리 1만 2~3천km입니다.
사면 10년 무조건 끌겁니다. 차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 아닙니다.
와이프는 그렌져가 더 있어 보인다면 그렌져를 선호하고 저는 끝물인 내연기관보단 이시점에 차라리 전기차를 사고 싶습니다. 설득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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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오닉계약해도 그랜저 풀체인지가 더 빨리 나올걸요. 그때쯤되면 6도 나올거고요.
전기차로 가실거면 어짜피 출고도 밀리고 지금 상황이 이것저것 새로나오니 개인적으론 내연기관 마지막으로 1세대 더 타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