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님차를 바꿔드리려고
다나와에서 장기렌트 비교견적 요청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쏘렌토하이브리드를 원하셨지만
대기가 너무길고 빠른출고가 어려울 거 같아
싼타페하이브리드로 알아 보았습니다.
A와 B 업체에서 연락이 왔는데
A업체 담당자님과 어제부터 하루죙일 연락하면서
싼타페 원하는 트림, 옵션으로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을
정말 열심히 알아봐주셔서 오늘 오후에 심사승인나고 계약하
려는 찰나에
B업체 담당자께서 견적신청하고 처음 통화한 후에 이틀만에 연락이 왔습니다.(사실 처음 통화하고 아무런 연락이 없으셔서 나가리인줄 알았음)
쏘렌토 하이브리드 즉시출고 가능한 물건을 찾았다고....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쏘렌토를 원하는데 어차피 차가없을거 같아서 싼타페로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라고 했는데 대뜸 싼타페 계약직전에 쏘렌토를 들고오셔서
A업체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아버지가 쏘렌토를 원하시니 쏘렌토로 계약을 했는데요
이틀간 고생하신 A업체 담당자에게 괜히 너무 죄송해서 아직 얘기를 못했는데 그냥 얘기하면 되는 거겠죠?
계약직전까지 갔다 파토내는거라 ...더군다나 이틀간 죙일 열심히 알아봐주셔서
기프티콘같은거라도 보내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면 너무 과한걸까요?
답변부탁드려요 형님들...
| 
등록안내
등록안내
그냥 사실그대로 말씀하시고 양해구하면되죠..
계약서 쓰고도 위약금물고 파기하는세상인데,
도의상 미안함은 있지만 아버님 원하시는 차 해드리는게
최우선이니..다른건보지마세요. 미안함은 잠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