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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중교통 이용했던 뚜벅이였는데 올해 30살이 됐기도 하고 일-집-일-집 매일 반복적인 생활이 지루해, 큰 변화를 주고자
신차 구매하였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닐 예정ㅎㅎ
어머니 차 (14년식 그랜저) 가끔씩 끌어봤었는데 내연기관 차랑은 뭔가 다른 느낌의 차인 것 같습니다 ㅎㅎ
현재 며칠 타보았는데 제가 느낀 몇가지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1. 오토파일럿
테슬라의 반자율 주행 모드인데 이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매우 편합니다. 고속도로 같은 경우 차선이 끊어지지 않고 쭈욱 길게 있어 알아서 잘 가고 커브길도 매우 편하게 주행해주네요 ㅎㅎ 시내주행은 사거리 같은 곳에 차선이 끊겨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내 앞에 차가 있으면 시내주행도 완벽하게 주행 가능하더라구요. 그래도 쫄려서 시내주행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ㅎ
2. 회생제동
회생제동 관련해서 이슈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오른발로만 주행이 가능하고 브레이크는 한 눈 팔아서 긴박한 상황이 아닌 이상 쓰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굉장히 편합니다!
3. 가속감
다른 전기차는 안타봐서 잘모르겠는데 일단 가속이 장난 아닙니다... 롤러코스터 탔을 때 그 내 자신이 공중에 떠있는 그 느낌..? 사실 밟으면서 저도 무서워서 잘 안밟는 편입니다. 그래도 순간 순간 가속해야할 때 너무 좋네요.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 왜 사람들이 스포츠카에 열광하는지 알것같은 ㅎㅎ
아직 며칠 안타봤지만 너무 만족하고 억지로라도 운전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런게 운전 재미인건가요? 장마가 끝나면 차박도 하고 전국 여러군데 놀러갈 예정입니다. ㅎㅎ
무사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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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적 차량은 조수석 손잡이 함몰 없나요? ㅠㅠ
이제 악세사리 열심히 사시겠네요... ㅎㅎ
오토프렁크는 꼭 하세요.
프렁크 후드 찌글찌글해질까봐 했는데 좋네요. ㅎㅎ
@옹옹달샘 오토프렁크 아니다보니 잘 사용을 안하게 되네요 ㅠㅠ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