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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에
뒷차가 졸다가 저를 박은 상황입니다.
근데 사고당시에도 어?? 뭐지?? 싶을정도로 차에 큰 느낌이 온 상황은 아니었고
실제로 차 범퍼를 확인해봤을때도 기스같은걸 찾아보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연락처 받고 하루 보고 연락드리겠다 했는데
운전자분이 지갑에서 5만원 꺼내서 이정도면 되겠다 싶으시다고 저한테 찔러주는데
한사코 거부하다가 일단 자기맘이 불편해서 그러니 받으라해서 받았네요
그리고 출근해서 차를 다시봐도 멀쩡 저도 멀쩡한거 같아서
차주분께 걱정마시라고 안전운전하시라고 문자보내드렸습니다.
근데..
오늘 일어나서 걸으려는데
오른쪽 허리 아래로 번개맞은거 같은 충격이 오면서
도저히 발을 땔 수가 없네요..
누우면 괜찮은데 서서 고개를 살짝 숙이면 엄청 땡기는 느낌입니다.
원래 허리가 별로 안좋긴 했는데 이런 종류의 아픔은 첨이라 ㅠㅠ
근데 어제 그런일이 있고 보니
어제 그런 경미한 사고로도 이렇게 될수가 있나 괜히 연관짓게 되네요 ㅠㅠ
이건 그냥 제 몸이 아픈 와중에 타이밍이 우연히 겹친거 정도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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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