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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이구요
아직은 차 욕심도 없고 봐도 뭐가 좋은지 뭐가 멋있는지 몰라서
주위에서 무난하게 아반떼나 k3타고 다니다가
맘에 드는거 생기면 갈아타라고 하더라구요
제 운전이 미숙한탓도 있구요
근데 한번 구매하고나면 드림카 생기는게 아닌이상 귀찮아서; 최소 5년은 탈거같아요 복잡한걸 싫어하는터라 차 알아보는데 정말 돌겠드라고요 ㅠ ㅋㅋ
쨌든 케이카에서
중고차 더뉴k3 17년6월 38462km 1290만원 신청해뒀는데요... 계속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판금이나 교환이력은 없고 경미한 사고 2건 있었습니다
몇주간 봐온 매물들중 맘에 드는축에 속하구요..
옵션은 최소한 있을건 다 있는 네비포함된 트렌디급입니다
문제는..차가 뭐가 좋은지도 모르지만 ㅋㅋ 차산다니 주위에서 쏟아져오는 정보 과다때문에 살짝 보태보태병이 오기도 하고...
감가 30정도되는것 같은데 다들 중고치고 비싸다고하네요 ㅠ
엔카나 케이카보면 싼건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건 또아닌데...
또 여기서 500더해서 차라리 K5사겠다라는 분들도 계시고 ㅋ
최근 신차 수급이 어려워서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오르긴한거같아서
중고차사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욕심부리면 끝도 없기때문에 제일 무난한차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또 사람이 여러 말을 듣다보니 결정을 잘 한건가 싶기도하구요
구매 목적은.. 일하는+사는곳이 교통편이 좋지않은 지방이기도 하고
1차적으로는 골프채 싣고 골프연습장 가려고 사는거구요
1시간거리에 본가(광역시)가 있어서 가끔 놀러갈겸 탈것같습니다
물론 운전 익숙해지면 더 멀리다니겠죠..
말이 길어졌는데 쨌든 k3 1290만원에 사는것에 대해 뽐뻐님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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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차값이 미치기도했고 아반떼 괜찮은 매물 구하기가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