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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반전쯤? 주차장에서 차 긁었다는 연락이 와서 가보니 차 빼다가 범퍼 긁으셨더라구요.
차가 못움질일 사고는 아니었기 때문에 연락처만 받고 헤어졌습니다.
일단 제가 컴파운드로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칠이 벗겨진 부분이 있어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상황이 이래저래 하니 보험접수해주십사 하고 연락드렸고 보험접수 해주셨는데,
제가 차를 맡길 시간이 없어서 사진으로만 견적문의 드렸는데 대략 60만원 중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이틀정도는 시간이 소요될거라고..
제가 주중엔 계속 차를 써야해서.. 당장 못맡기고 보험사에 물어보니 3년안에만 고치면 된다고 해서 좀 여유있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보름인가? 지나니깐 장기미입고로 보험처리가 보류되지만 뭐 3년안에만 고치면 된다는 식으로 카톡 안내가 오고나서,
빨리처리해야겠다 싶어 그냥 견적의 80% 정도로 미수선으로 처리해달라고 했는데..
보험사에서는 가해자 동의가 있어야한다고 기다려보라더라구요.
근데 지금 일주일 넘도록 이렇다저렇다 소식이 없네요.
연락해보니 가해자가 답을 안준다고 연락오면 연락주겠다는데..
저는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그냥 차를 맡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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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한 차 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