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유리 썬팅 허옇게 뜨는 건..26
- LightSeeker
- 등록일 2021-10-08 17:47
- 조회수 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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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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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IlIIlIII
뒷유리에 필름 가재단한거 올려놓고 히팅건으로 곡면성형을 해야되는데
영맨썬팅은 5만짜리라 그렇게하면 인건비 안나와서 대충 성형하고 붙여서 그렇습니다
싼마이필름은 내구성이 떨어져 3년정도 지나면 경화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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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eeker
결론은 썬팅지도 좋은거 써야하고 시공도 잘해야 한다는거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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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딸년주제에
썬팅 필름 성적서를 보면 최저 온도, 최고 온도가 있어서 그 범위 내에서만 성능과 내구 보증이 됩니다. 그 범위를 초과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필름의 주소재인 폴리에스테르가 부글부글 끓는 현상이 생기고 그런 현상을 겪으면 필름 전체가 물성을 잃어서 전체가 허옇게 떠버리게 됩니다.
시공 기술이나 열선 사용은 사실 별 영향이 없고 가장큰 요인은 고온에 노출 되는 것입니다. 한 여름 뙤약볕에 장시간 외부 주차된 차량은 100도가 넘는 차 내부 온도와 직사광선으로 필름이 확 끓어버리거나 급격하게 경화가 진행 되다 성능을 잃어버리게 되죠.
한여름이라도 주행중엔 별 문제가 안 되는 건, 실내 에어컨과 주행풍이 필름 온도를 낮추기 때문이고요. 온도를 낮출 수 없는 주차환경이 필름을 망가뜨리는 결정적 원인인 거죠. 사실 필름만 그런 게 아니라 웨더스트립,부싱류,마운트 같은 고무류 부품들도 노상 주차한 차들은 지하 주차한 차량에 비해 내구성이 많이 안좋습니다. 냉각수라인 플라스틱 호스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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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eeker
아.. 명쾌한 답글 감사 드립니다 저는 거의 항시 지하주차장 이용하고 있어서 좀 안심해도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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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까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주장대로라면 틴팅이 뜨는곳은 열을 가장 많이 받는 앞유리가 대부분이어야 할텐데 틴팅지가 떠 버린 차들은 예외 없이 모두 뒷유리 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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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딸년주제에
@뽀까밥 군지휘차량에 대해 장비 보안을 이유로 전차량 썬팅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군용차량 썬팅에도 문제가 있어서 당시 필름 제조사와 함께 원인 규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제조사와 민간 기술자가 지적한 사항이 특장차 업체가 썬팅 작업시에 조각조작 잘라 붙이는 작업 방식이었습니다. 비숙련 작업자가 작업 편의를 위해 3조각,4조각,5조각..잘라 붙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단위면적이 작을 수록 점착력이 감소하는 건 상식이니 당연히 잘못된 작업 행태입니다.
당시 민간 기술자 진술이 민수용 차량도 앞유리와 전측면을 제외한 부분은 도안을 활용 해서 여러 조각으로 붙이는 게 업계 관행인데 이렇게 작업 했을 때 문제가 많다는 것이었죠. 문제를 인지 하면서도 수익성과 작업 편의성을 위해 뒷유리 등은 조각으로 잘라 붙이는 관행이 추후 문제발생을 부추기는 요인인 겁니다. 당시에 차량 인도 후에 일선부대가 민간업자에게 썬팅을 맡기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가시광선 투과율 전면 15%, 측후면 5%라는 기존 기준에 반드시 유리1면당 필름1매를 재단하여 시공한다는 규정도 추가하였고, 고열로부터 내부 통신 장비 보호를 위해 지휘차량의 경우 제작시에 불투명 색유리를 사용한 이후부터 썬팅 문제도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앞유리든 뒷유리든 상관 없이 시험을 통해 제시된 열변형 온도점을 초과하는 고온에 노출되면 필름이 성능을 잃는 건 마찬가집니다. 이건 과학이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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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딸년주제에
@뽀까밥 민수용 차량의 경우 뒷유리를 조각으로 잘라서 붙이는 관행이 문제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설명 드렸고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로 단위면적이 감소하면 점착력도 감소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설명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인가요??
실제로 군용차량은 뒷유리는 아무 문제가 없고 전면유리만 문제가 발생 하는데 이는 뒷유리가 수직구조라 상대적으로 고온노출이 적기 때문에 문제 발생이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온노출과 썬팅문제는 정비례 구조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앞유리가 고온이다라고 단순하게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차체 형상에 따른 직사광선의 입사각을 고려 해야 하며 이때 세단형,쿠페형 형상의 차량은 뒷유리도 고온노출을 피할 수 없지요. 제조사가 촐고 때 이미 전면유리는 열차단 성능을 부여한 솔라글래스를 장착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 해야 하고요.
정리 하자면, 고온에 노출 되는 노상주차 환경이고 세단 차량인데 뒷유리는 썬팅필름을 조각조각 붙였다면? 문제가 될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것이고 높은 확률로 문제가 일어나겠죠. 반면에 싸구려 필름을 조각조각 대충 갖다 붙였다 해도 고온노출을 피할 수 있는 지하주차 환경이라면 별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제조사의 성적서를 바탕으로 충분히 추론 가능한 얘기고요. 아직도 이해가 안가시나요? 이보다 더 쉽게 설명할 자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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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딸년주제에
@뽀까밥 없습니다. 처음부터 없다고 얘기 했는데..이해를 못 하는 건지 답정너인 건지 말 바꿔가며 딴소리 하시네요. 시험을 통해 열변형에 의한 성능 상실로 규명이 되었고 제조사도 동의한 부분이라 이걸 배척할 이유가 없습니다. 님이 다른 원인을 알고 있다면 그냥 간단하게 제대로 된 근거와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도대체 무슨 요인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고, 그걸 계속 숨기고 말 안하는 이유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나는 모르지만 암튼 다른 요인이 있을 것 같다? 아몰랑 그런 것 같다? 뭐 이런 건가요? 불량에 대한 대응은 그런식으로 무식하게 뇌피셜로 하는 게 아닙니다.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재현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적을 확인 해서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수차례 거치면서 확실한 검증이 되었을 때 보증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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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까밥
@독재자딸년주제에 님 : 뒷유리 썬팅 뜨는건 시공기술이나 열선사용보다는 고온 노출 때문이다 저 : 그런데 왜 뒷유리만 하자가 많이 발생함? 님 : 조각시공해서 그렇다 저 : 한장 시공도 같은 불량 많은데요? 님 : 암튼 관계 없음 이거 따지면 무식한거임 저 : ?????????
뒷유리 틴팅이 유독 불량이 많은건 사실이구요. 이 사실은 뒤로 제처 놓고 실험상으로는 그랬다라는 말만 되풀이하시니 전 답답할수 밖에요.
평소 궁금하던 부분인데 잘 아는듯한 분이 나타나서 질문 한건데 왜이리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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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3만원짜리 썬팅 지하주차장에만 세워놨더니 .. 14년째 안떨어져서 뒷유리는 덧방했습니다
지금까지 타왔던 차들도 한번도 떨어져본적없습니다 ..
윗분 말처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뜨는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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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졌을지 모르는데
루마스타인데 10년 지나니 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