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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거주한지 2년
준중형 suv인 QM5를 타고 대구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좁은 주차장, 좁은 도로, 좁은 골목, 많은 불법주차
문콕은 10개가 넘게 생겼고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에 들어가다 사이드미러를 많이 접히면서 제차의 폭을 알게되었습니다.
큰차로 운전하기 너무 힘들어서 경차로 기변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경차로 기변하기전 미리 렌트해서 경차를 타봤습니다.
못타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181cm의 신장을 가진 저에겐 너무 작고 운전하기 버겨웠습니다.
버겁게 운전을 하며 한가지 의문점이 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작은 경차가 5인승일까 ?
언덕 넘으려면 에어컨 꺼야 수월하게 넘어가는차가 5명이 타면 언덕도 못넘을 뿐더러 좁아서 사람들이 탈수가 있기나 한가....
경차 특성상 주로 1~2인이 탑승하게 되는데 쓸데 없이 시트만 많아서 안그래도 좁은 자리를 더좁게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모닝 스파크 이런차들도 조수석 시트를 빼고 운전석 시트를 가운데에 놓으면 그랜저보다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열에 시트하나 2열에 시트하나 이렇게 놓으면 탑승객 2명 다 쾌적하게 탈수있을것같은데 어떤가요?
*사륜오토바이 같은 트위지 같은것도 있는데
제대로된 1~2인승 자동차는 없더라고요.
운전석 예상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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