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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구입기에 이어서 시승기를 써봅니다.
그래봐야 3일정도 250KM 정도 탄게 전부네요.
일단 제가 차를 1.5 2.4 3.3 순으로 타보았습니다.
첫차는 준준형 두번째는 준대형 이번도 준대형이긴하죠.
아슬란의 첫느낌은 그냥 조용히 달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륜으로선 매우 스무스한 가속감을 가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SM7도 주행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악셀을 밝을 때 느낌이 나 달릴꺼야 하는 느낌이라면
아슬란의 경우 그냥 조용히 나가는 느낌이네요.
고배기량이니 힘은 절대적으로 좋지만 빠릿한 느낌은 확실히 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급가속 급출발이 확실히 더 할배스타일이 되더군요.
그리고 HUD가 전 급에 기본적용인데 이게 운전피로감과 전방주시성이 좋아지니 운전이 편합니다.
의외로 계기판을 안보고게 상당히 운전피로감에 도움이 되네요.
사이드미러도 이전차랑 비교해서 매우 넓다보니 차선변경시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실내가 정말 정숙하다보니 운전피로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체세팅은 SM7보다 무르긴 합니다만 걱정했던 것보단 단단합니다.
소프트와 하드 사이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렁한 세팅이라고 들었는데 그렇게까지 물렁하진 않습니다.
방지턱은 넘을 때보면 조금 뒤뚱이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운전을 해보면서 느낀게 좀 심심한 차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편안한 가족을 위한 세단 딱 그쯤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함께 시승했던 펀카도 가지고 있는 아는 동생이 느낌으론 매우 안락한 느낌의 심심한 차라는 평이었는데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아이가 태어나서 키우는 동안 운전습곤이 많이 바뀐것 같고 지금의 나에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차는 편안한 이동수단이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만족스럽네요.
내년에는 이차로 맘편히 가족과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코로나가 좀 안정적이었으면 합니다.
그럼 짧고 허술한 시승기 마칩니다.
HUD는 생각보다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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