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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 이후 아버지께 직접 차를 사기전까지 몰고다니라고 20만키로 탄 아반떼 MD를 받았습니다.
어제 비오는 날씨에 차를 몰고있는데 라이트를 켜도 너무 어두운 것 같아서 확인하니 라이트 하나가 맛이 갔던군요...
그래서 오늘 ㅂㄹㅎㅈ 가서 라이트 교체 겸 차량 정비를 맡기면서 같이 봤는데 엔진 오일이 안찍히더군요...
더 살펴보니 2019년에 엔진 교체 한뒤로 엔진 오일 교환 없이 오래몰아서 엔진에 문제가 많다 플러싱 작업해야한다 펜타이어 교체해야한다 등등해서 견적을 60 부르던군요...
일단 저도 20만키로 탄 차라 이거저거 다 수리해야겠다 생각해서 100이하면 할 수 있는 거 다해야겠다해서 담당 정비사에게 지금은 아니지만 곧 교체해야하는거까지 해서 견적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150을 부르더군요... 디스크 교체, 브레이크 교체 등등...
그래서 이건 너무 비싼거 같아서 일단 엔진 부분만 수리받기로했습니다.
그리고 5시간뒤에 전화와서 완료됬다고해서 확인 후 결제를 하니 80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
60만원 이상으로 뭐 따질려고했으나 처음 수리받아보고 견적서에는 다 찍힌 부분이라 어떻게 따져야할지 몰라서 그냥 왔습니다...
아래는 견적서 입니다. 제가 호갱 당한걸까요? 아니면 조금 비싸게 받은걸까요? ㅠ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고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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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냥 썼다가 혹시몰라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