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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차량 번호판 움푹 파였네요
저는 신고 + 지역 카페에 모자이크 영상 공개를 원했습니다.
제가 저 차량에 예전에 크게 당한적이 있거든요.
2020년 말. 퇴근길에 피자 사가는 데, 개념없이 좌회전 들어와서 급정지, 비빔밥 같은 피자를 먹었고
블박에 번호판 식별이 안 되서, 기분이 아름다웠던 적이 있습니다.
보기 드문 구형차량 + 같은 색상 + 근방 ( 골목길 도주 경로 일치) 에서 피해를 당했습니다.
좁디 좁은 xx읍에, 저런 3가지가 일치하는 가능성이면 99.9%라 생각합니다.
저 차일거라 확신했고, 당해봐라는 마음에 신고하고싶어 민원실 전화하니
물피도주 벌금 꼴랑 12만 원이라네요.
부모님이 정차, 탑승중 (시동 ON)이기에, 뺑소니로 신고할 수도 있는데, 뻉소니 적용되면 100단위로 벌금이 올라간다.
피해정도에 따라 판단되니, 일단 접수하라고하네요.
이런 사실 부모님께 알려드렸고, 부모님은 어떻게 사람이 타고 있는데 그걸 도망을 가냐면서
너무 분통을내셨고, 속상해 하시더군요.
부모님이 접수하러 갔는데, 그냥 흐지부지 끝이 났습니다.
2020년 10월. 안전화로 여성 짖밟아도, 안면있다고, 도망가면 수배하면 된다며 가해자를 그냥 보내주는.
xx군 경찰답게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려 한 것 같습니다.
피해정도가 크지 않으면 처벌도 안 되요~ 라며, 본인이 가해자 호출해서 크게 타이르겠다고 했답니다.
나중에 전화와서, 가해차 불렀고, 이런저런일을 하는 사람인데.. 어쩌고 저쩌고, 본인이 크게 혼 냈으니, 앞으론 조심할거라.... 했답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운전 x 같이 하는 것들은, 잘 되어야 평생 그모양 그꼴이며, 재수 없으면 사고내겠죠.
어차피 낼 사고면, 제발 가로수와 단독사고...
2020년 11월경, 저 차량이 좌회전으로 돌진해오던 때가 생생합니다.
어떻게 후진등 넣자마자, 확인도 안 하고 바로 돌진을 하죠?
머리속에 든 게, 우동사리가 아니면 저럴 수가 있나요?
1.
경찰이 한 게, 개소리 맞나요? + 개소리가 맞다면, 제가 대신 신고해도 되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피해 유무와 달리, 물피도주의 벌금은 납부해야할텐데
당당하게 말하니, 저도 궁금해지네요.
시골 공무원에게 두번이나 크게 당했고, 이번에도 개소리라면, 세번째가 되겠네요. ㅋㅋ
2.
가해자, 피해자간의 합의가 아닌, 경찰의 말만 듣고 물러났을 경우, 재접수가 가능하죠?
접수조차 안 하고, 경찰의 말을 듣고 그냥 가신 것 같아요.
일단 신고를했다면, 벌금은 무조건 먹여야할텐데. 경찰이 가해자에게 구두경고만했으니까요.
3.
제게는 제일 중요한 질문입니다.
가해차량은 희귀한 색, 희귀한 구형 차량이며,
차종 추측가능할 정도의 차량 일부 (얼굴을 가려야하니) + 번호 2개만 나오도록 편집한 영상을
지역카페에 올릴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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