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꽦긱꽦325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3-23 14:28
- 조회수 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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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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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빠
@커피는사랑 저는 일반적인(?) 용도의 차량에 DCT를 넣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DCT 구조적 특성상 저단 꿀렁거림이 절대 없을수가 없습니다. 이건 습식이건 건식이건 방식의 문제가 아니고 6단, 7단 다 떠나서 DCT의 구조적 이유이기 때문이죠. 비싸다는 습식 7단 DCT를 쓰는 포르쉐나 M, 더 나아가서 페라리 조차도 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약간 덜하냐 더 심하냐 차이 정도?) 그런데 이런 구조를 가진 미션을 일반적인 대중적 차량에 사용한다? 그 부분이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용도가 애초에 다른 차량들인데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넣을 만큼의 이득이 있는가? 하는 부분이죠. BMW만 봐도 DCT 미션은 정말 제한적인 차종에만 넣습니다. 제 기억에 M2, M3, M4, M5, M6 정도? 그마저도 최근 G 바디는 8단 ZF로 바뀌었지만요. 다른 예로 골프 GTI MK5에 들어갔었던 6단 DSG는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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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ooooooooogle
뒷좌석 출렁거려 멀미가 심해 체한거 같이 급체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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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빠
그런게 전부 BMW가 내세우는 sheer driving pleasure 지향에 포함된 내용인거죠.
전통적으로 BMW의 엔진과 ZF 미션의 세팅, 스티어링, 서스펜션 세팅력은 최고 수준으로 정평나있습니다. 독일내 브랜드들을 통틀어서도 최고의 세팅력을 가진 회사죠. 실내 좁고 인테리어 후지고 단점들이 존재하지만 그런 드라이빙 성능에 대해서 차주와 성향이 잘 맞기만 한다면 그보다 더 가성비 좋은 브랜드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면 올라가봐야 포르쉐가 그 대안으로써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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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차도 비엠 가고 싶은데 생산량이 적어서 할인이 박살 났네요
작년에 와이프차 엑1 할인 크게 받고 샀는데 그게 마지막인듯
마일드하이브리드 생각중인데..좀 비싼듯하고 6시리즈도 좋고 일단 반도체상황 나아질 때 까지 존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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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onster
@아쿠아빠 모델3로 m 못 바릅니다~ 퍼포먼스나 좀 빠르고~ 잠깐동안만 최고출력 가능합니다. 모터 베터리보호때문에 출력이 제한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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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onster
@shootme 모델3 퍼포먼스만 제로백3.3초대에요. 최고출력도 제한적이라 고성능 내연기관차들(비엠M, 메르세데그AMG, 아우디RS) 보다 아래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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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일단 엔진이 2200cc, 3000cc 차이아닌가요? 6기통/4기통 질감차이가 꽤 큽니다.
거기에 벰베는 트윈터보일껄요? ㅋㅋㅋ
그랜저가 3.0 가솔린이 었으면 조금 다를겁니다. 애초에 이차가 가솔린으로 만든차고, 현기가 디젤승용 셋팅을 잘 못해요. 전륜 무거운거 배분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주행감 완성도가 가솔린이 훨씬 좋아요. (i30,i40 정도만 유럽형답게 디젤도 그나마 괜찮았지만)
거기에 미션도 현기차도 요즘 아주아주 좋아졌지만 zf미션과 독일갬성 셋팅은 따라기기 힘들죠.
우리나라 셋팅 자체가 옛날보다는 아주아주 많이 단단해지긴 했지만 물렁, 컴포트,펀안에 집중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는듯요.
근데 또 막상 그랜져급만 타도 만족도가 꽤 올라갑니다. 일반 준중형~ 중형이 70점이면 그랜저는 90점(디젤말고) 벰베는 95점 느낌이죠.
투자대비 만족도로 따지면 그랜저가 아주좋고(가성비?) 돈만 있으면 절대값으로 벰베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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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530d 는 싱글터보입니다. 단순히 출력의 크기에 대한 문제가 아니예요. 전반적인 엔진과 미션의 반응, 스티어링휠감각, 네바퀴의 노면추종성 등등의 문제 입니다. 그랜저가 주행감각이 100이면 530d는 1000 정도? 엄청난 차이가.. 530d를 스포츠 모드를 하면 그 차이는 더 나죠. 댐핑도 제어가 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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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트윈이 아니었군요 530정도면 트윈인줄...
애초에 셋팅 자체가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얘기죠.. 그 주행감은 본인의 성향과 맞아서 더 좋게 느껴지는거죠.
반대로 단단하고 스포티한 주행감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나라에선 강제로 물렁서스 셋팅을 하는게 그랜져입니다.
그랜져ig가 처음 나왔을때 조금 단단하게 셋팅했다가 개욕먹고 연식변경 하면서 지속적으로 물렁셋팅으로 바꼈거든요. 물렁셋팅과 주행성은 그냥 서로 반대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됩니다. (hg에 비해 승차감 망했다고 개 까이기 까지했죠) 그리고 써놨듯이 현기 승용디젤은.. 나쁘진 않지만 같은 급 가솔린에 비하면 전체적인 주행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애초에 고급차에 디젤타는게 잘 이해도 안됩니다만..
물론 벰베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성향차이도 무시못한다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랜저의 물렁 셋팅은 멀미나서 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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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빠
@장수의비결 그랜져 TG 최초에 3.3과 3.8을 시승했을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 차가 현대차??? 싶게 서스펜션 세팅이 괜찮았었습니다. 제가 느껴본 현대차의 가장 큰 세팅 변곡점이 TG 무렵입니다. 근데 한참 지나서 TG를 다시 다른차를 타보니 그 느낌이 아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고객들 클레임이 심해서 쇽업쇼버 부품변경을 했더군요. 아마도 제가 알기론 쇽 품번이 세개였던듯. 즉 유럽차 처럼 단단한 주행감이 국내 소비자 취향에 전혀 안맞았던거죠. 그건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구요 ㅎㅎ.. 소나타 그랜져 타면 멀미하는 저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M이나 미니 타면 바로 멀미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는 그랜져의 세팅 자체는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맞지 않는것일뿐. 국산차 중 상품성이 가장 괜찮은 차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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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아쿠아빠
맞습니다. 그 한을 k7에서 풀었어요. k7 처음나왔을때 단단셋팅으로 나와서 어르신들은 k7 승차감 저거봐라 그랜저에 안되네~ 하는 분위기였고 젊은 사람들은 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주행감이?하고 환호 했죠.
그걸 보고 현대가 참을수 없었는지 ig에서 단단셋팅 넣었다가 또 개 욕쳐먹고 반대로 올뉴k7은 개 물렁물렁하게 해놔서 기존 k7 좋아하는사람한테 욕쳐먹고 ㅋㅋㅋㅋ 서자의설움
말씀대로 특히 미니를 비롯해 외제차 뒷자리 거의 처음 타본 우리나라 사람들 이구동성 외제차 별거 없네, 좁기만하고 승차감만 구리다고 대부분 혹평.. 물론 7시리즈 정도 타면 모를까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보단 덜 물렁하지만 더 단단해질수는 없다 인듯합니다. 현기가 그 중간 어딘가를 계속 찾아 헤메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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