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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대략 이렇습니다
빠르게 쓰기위해 음슴채 양해부탁드립니다
주차중 제 부주의로 맞은편가게 간판을 파손
사고 인지하지 못한채 귀가
경찰에게 연락받고 나가서 사고 전황 확인
제 블랙박스 확인후 사고 인식하고 잘못 인정함
정식으로 사과드림
비용처리는 웬만하면 현금으로 드리고 싶다 하였고
가게측은 주말이라 주중에 견적을 받겠다고 함
사고 인식 못했기에 뺑소니는 아니라며 잘 합의하시라고
경찰관 귀가
이후 저는 30~40정도를 예상하였지만 가게측에서 55를 요구
1: 죄송한데 조금만 깎아주시면 바로 입금해드릴수 있다, 아니라면 보험처리 해야하는데 부담스러우니 가능하실지 부탁드림
2: 그 금액이 현금처리시 비용이라며 최저 비용이라 깎을수 없다
계속 이것저것 따지시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함
1: 죄송하다 따질 생각없었다
금액이 부담되니 보험처리 해드리겠다 함
2: 보험처리 하시면 정상적으로 경찰서에 사고접수하겠다고함
보상을 해주겠다는데 뭘자꾸 신고를 한다는지도 이해가 되지않았고 어떻게 신고를 한다는건지도 이해되지 않았음
뭔가 현금을 원해서 겁주는것 같기도 하고
꿍꿍이가 있는것 같기도 한 생각이 듬
말투도 최대한 공손하게 했음에도 너무 날카롭게 반응하길래
이때부터 저도 기분이 안좋아졌음
신고해봤자 할수있는게 뭐가 있겠냐 싶어
감정소모 하기싫어 보험처리 하기로 결정
그날밤 연락이 와서는 제가 벌금,벌점,할증 전부다 받는게
안쓰러워 5만원 깎아준다며
그이상은 불가하며 안되시면 보험처리하셔야 한다
문자왔지만 응대하지 않음
다음날 출근길에 제가
보험 처리 잘 하시라는 한 마디의 문자남김
이후에 보험사와 가게측 통화했고
보험사가 하는말이
그분이 화가 엄청 나신 상태이고
견적 다시 뽑을거다, 휴업 손해배상 추가 요구하겠다
난리를 쳤다고 하였고
보험사에서는 그렇게 안된다며 언쟁이 있었나봄
그 가게는 밤에만 3~4시간 배달만 운영하는 카페임
(문앞에 써있음)
보험사직원이 그 문구 보고
작업을 해도 낮에 작업을 하는데 무슨 휴업 배상을 요구하시냐
했더니 문여는건 내맘이다며 또 난리를 쳤다고 함
한시간가량 실랑이 끝에 10만원 더 얹어서 65에 보험처리 해주는걸로 합의 봤다고 함
처음 제시한 금액보다 더 높아져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잠시뒤 경찰서에서 전화옴
이런저런 얘기하며 보험처리도 다 해드렸다 하니
자기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화가 많이 나셔있다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오시긴 하셔야되고
딱지하나(범칙금4마넌)만 끊고 귀가시켜드리겠다
이렇게가 끝입니다.. 너무 길죠?ㅠ
일단 제가 궁금한건.. 범칙금은 부과하면 무조건 내야하는지?
지금같은 경우에 이의 신청이 가능한지 입니다
최초에 사건 발달은 제가 일으킨게 맞고 수습하는데 있어서
할것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후 처사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파손시킨 홍보물도 불법이라는것을 관할구청에 연락하여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민원으로 철거까지 가능하다는 답변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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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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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은 법적으로 확실하게 법이 잘못됐다 하는걸 입증 되어야 하기에 어렵습니다. 교통사고를 낸 것도 사실이고 간판이 부숴진 것도 사실이라서요. 안타깝네요. 다만 경찰측에서 고의가 없으셔서 4만원 범칙금 정도로 끝내주려는 것 같네요.
참고로 간판이 철거대상이고 불법건축물이라 할지라도 도로위에 있는 것들을 파손했으면 배상해줘야 하는 것도 법에서 명시하고 있어서 추후에 민원 넣으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하루속히 잊으시고 다른데서 복 받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