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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07년식 NF소나타 트폼, 지인에게 90만에 업어와 2년정도 운행하였고,
엔진오일 감소 증상이 있어 누유 확인 했으나 가솔린 세타 엔진은 피로 누적으로 인해 감소 증상이 생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로 1,000km 마다 1L씩 엔진오일 보충하며 운행하였습니다만, 요즘 먹는 양이 부쩍 늘어 카센터 갔더니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길 들었네요.
출고된 지 15년 되었고 현재 22.4만km를 뛰었으니 놓아주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요즘 중고차 가격이 미쳐 날뛰고 있기 때문에...ㅠㅠ
신차를 기다리기엔 출고까지 14~16개월을 이 차가 버텨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여튼, 현재 고민은 고유가 시대에 하이브리드가 답이라는 결론,
15년식 LF소나타 하이브리드 11만km 최고 트림 풀옵을 1750만...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신차 계약...
(저희 회사에 전담으로 담당해주시는 현대차 딜러님께서 반도체 이슈가 또 터져서 짧아야 16개월이라고...)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인생 모토는 '삶은 가성비' 입니다. 그래서 차에 대한 욕심이 없고..... 최대한 싸고 저렴하게 타자 주의 입니다.
그냥 오일 보충 자주 해가며 버티고 버티다 맛이 간다면 수출이나 폐차로 넘기고 그때가서 케이카 당일출고로 중고차를 가져올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하 미치겠네요 진짜 ㅋㅋㅋ
단골 카센터라 사장님께서 그냥 말씀하셨을리는 없고.... 아 머리 아프네요 정말 ㅠㅠ
회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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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고민이에요
전 아이가 셋될예정인데 카니발이나 팰리이한 답없는듯한데
중고가격이 미쳐돌아가시고, 신차는 오래걸리고..
돈은 아깝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