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를 보류하는 이유102

아직 시기상조 입니다. 

굳이 베타테스터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가격이 싼 것도 아니구요

어라...이 내용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커뮤니티마다 순회하며 올리시는건가요..?

1번은 초장거리 자주 뛰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관리 가능한 수준. 편도 200~300키로 가는거 정도는 문제 안되는 차들 많음.

2번은 케바케죠. 1번과 비슷한데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문제이지만 인프라 좀씩 늘어나니 거기에 기대하는거죠.

3번은 미국에서 10만대당 화재 비율 조사결과 하브, 내연, 전기차 순이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이건 본인이 불안하면 못사는거죠.

4번은 전기차 뿐만 아니라 기변병 이 아닌이상에야 굳이 멀쩡한 차를...

5번은 전기차는 오늘이 제일 쌀겁니다. 보조금은 갈수록 줄테고 가격 내려봐야 보조금 받고 사던 수준일꺼다 라는 전망이 많죠.

6번은 사바사 케바케라 정답이 없죠.

10년치 유류비 미리 배터리값 2500으로 지불인데 10년후에 배터리 90프로 80프로 찍히면 똥줄타죠

배터리라는게 어느시점부터 급격하게 맛이가서...

당시만 해도 만충 하는데 3천원도 안들었고, 테슬라 슈퍼차저도 무료여서 거의 공짜로 여행다녔거든요. (전기차는 고속도로 톨비도 반값)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지금도 만충 8~9천원정도로 저렴하긴 한데 그래도 그때 꿀빤거에 비하면 지금은 차값도 오르고 보조금도 줄어서 약간 애매하죠.

그 외엔 글쎄요 4~500km 정도면 장거리 여행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물론 내연기관에 비하면 중간에 충전하는게 불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적당히 휴게소에서 쉰다고 생각하면서 충전하면 나쁘지 않아요.

어제도 경주 갔다오면서 안동 휴게소 들렸는데 충전기 6개 전부 널널하던데요. 

어짜피 0%에서 충전하는것도 아닌데 DC콤보 고속충전에 40분이나 기다릴 이유가 없어요. 보통 20~30분 적당히 충전하고 출발합니다.

인프라도 아파트 집밥 널렸고 회사밥도 항상 널널... 뭐 매일 충전하는것도 아니고 출퇴근만 할땐 몇주에 한번씩 합니다.

안정성은 케바케라 잘 모르겠네요.  화재 났을때의 위험은 전기차가 확실히 위험하긴 하니까요.

나머지는 그냥 개인 사정이나 취향 차이죠.

기존에 타던 내연기관보다 워낙 가속도 빠르고 핸들링 반응도 좋다보니 운전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기차 두대

두대다 5만 6만킬로

차량은ev6

아우디 이트론

와이프차bmw x6 

와이프 차 까지 전기차로 바꾸고 싶은 마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