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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인플레 감축법 발효로 인해 한국GM의 전기차 배정/생산 가능성 사라짐.
당장 몇일전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되면서 미국 국내생산 전기차만 지원금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GM에서 전기차 생산라인 깔고 생산하려면 빨리 해도 2~3년은 걸릴텐데 생산해봤자 팔데가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GM이 내수에서 했던 것들을 보면 일부 인기 차종을 개발/생산할 경우 어느정도 판매량이 나오긴 합니다만,
한국GM의 생산 capa는 내수용 수준이 아니죠.
유의미한 생산량을 유지하려면 적극적으로 수출해야 하는데,
GM의 세계 시장 판매량을 보면 북미와 중국 두 축이 주요하고, 나머지는 그닥 큰 볼륨이 아닙니다.
어차피 중국은 국내생산 국내소비 시장이구요.
즉, 한국GM이 전기차 생산해봤자 북미, 특히 미국에는 보조금 못받고 팔아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습니다.
GM에서 미국정부에 로비 엄청 하는데, 이번 법 발효되는거 보면서 한국에 전기차 배정 안한 이유가 이미 다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혹여나 미국에서 정권 바뀌고 정책 방향이 바뀐다든가 하면,
2020년대 후반부에는 한국GM에 전기차를 배정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 있긴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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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공장 닫으려고 일부러 안팔리게 물건 내놓는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