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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882667
물론 위엣글 같은 경우에 앞차가 어느정도 민폐짓 한게 맞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뒷차가 크락션을 울려야지 하이빔을 쏴서는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정말 많은데요
1. 하이빔은 원래 어두운 환경에서 표지판이나 사물을 식별하라고 만든 물건입니다.
2. 설령 그걸 앞차 운전자 시야에 자극을 주는 용도로 쓰더라도 한낮에만 써야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밤길에서 밝은 빛으로 자극을 주면 시야가 일시적으로 감소합니다.
어떤분들은 이 대목에서 크락션 울려도 큰소리 때문에 다른차들이 소리를 잘 못듣게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이건 어불성설입니다.
운전자의 귀가 잘 안들리는거랑 눈이 잘 안보이는거랑 어느쪽이 훨씬 더 위험한지는 명백하지 않습니까?
3. 백번 양보해서 뒷차가 앞차와의 추돌사고를 감수하고 하이빔을 켠다고 칩시다.
중앙선 너머에서 맞은편에서 오는 운전자는 무슨 죄로 하이빔을 맞아야 합니까?
주위 차에게 경고를 전파하는 크락션이라는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주택가 처럼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제발 크락션 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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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락션 -> 경적
상향등 사용 대신 경적을 울린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큰 음량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중에 아무런 상관 없는 다른 차들의 주의를 이끌게 될 수도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1차로 정속주행 차량에 대한 블랙박스 신고방법이 좀 더 간소화되고 보편화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1순위가 물리치료라면, 2순위는 단연 금융치료이니까요.
이걸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운전자들인 우리가 귀찮거나 번거롭더라도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차량들을 적극적으로 신고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