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가면 발에 치일정도로 많다는 차 .jpg43
- 고냥이냥
- 등록일 2023-05-31 13:20
- 조회수 4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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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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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식
제가 2019년 단종 직전에 4백만원 할인 받고 유럽 판매 1위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구매해서 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데 누구에게 추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차량입니다. 말씀대로 서민의 발인데 우리 실정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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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식
장점 : 경차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1.5 디젤 엔진을 장착해서 연비가 일반적인 시내 17km/l 및 고속도로는 20km/l 이상의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연비를 보여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00km/월 운행하는데 6만원 풀로 주유하고 하루 이틀 정도 모자랍니다. 엔진이 20년 넘은 K9K 엔진 개선형이라 쓸데없는 엔진 내구력 및 자잘한 고장에 대한 걱정이 전무합니다. 엔진 오일이 1만km 운행 후 찍어보면 1mm 조차도 줄어있지 않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까다로운 유럽의 안전 규격을 만족시키기 위해 문짝 두께, 등이 비슷한 크기의 국산차와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단점 : 장점이라고 기술한 문짝 두께, 등의 사유로 실내가 심하게 좁습니다. 6DCT 게트락 미션의 기어비가 성격이 급한 우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승차감은 갖다 버리고 오직 연비에 올인한 차량입니다. 터키 부르사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라 마감이나 단차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불란서 차량의 모든 단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 소리를 듣고 함께 호흡하며 고장을 감지하는 게 정상이 아니냐는 감성을 가진 나라의 차라서 기본적인 방음 조차도 많이 부족합니다. 실내에서 취식 적발 시 75유로의 벌금을 내는 나라의 차량 답게 간단한 컵홀더도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서민의 차라서 후륜은 드럼 브레이크가 장착이 되어 있고 한국 수출형은 별도의 라인에서 최고 사양으로 제작했다고 하는데도 편의 장비와 마감재는 형편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터넌스 비용과 수리비는 르노코리아 차량 중에 가장 비싸고 일부 부품은 독삼사 뺨칩니다. 판매된 수량이 적어서 QM3와 공유하는 부품 외에는 간단한 수리에도 대기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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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kros
자동차 광고 중 역대 최고로 좋아하는 광고가 르노 클리오 영국vs프랑스 광고입니다 ㅋ 포인트는 프랑스 누나가 셰익스피어에서 졌다고 빡치는 부분입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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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kros
@피제앤알 영-프는 뿌리깊은 반목의 역사가 있으니까요. 르노 클리오가 프랑스 차 브랜드인데 영국 디자이너라는 상황이라 영-프간 서로 잘난척하는 클리셰를 광고로 재밌게 잘 표현했죠.
광고 후속편으로 2편은 비슷하지만 좀 또 다른 느낌으로 커플이 된(?) 분위기로 나왔습니다.
예술vs과학, 형태(form) vs 기능(function) 같은 식이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커피 할래요? 홍차(tea)로 하죠 로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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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Maybach
유럽사람들은 실용성 중시라 그런지 소형 해치백이 국민차...
북미는 픽업트럭... 일본은 경차의 나라...
한국은 대형 세단, SU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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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망했다
국내 런칭이 너무 늦었죠.
재고 처리한다는 말까지 나왔으니까요. 왜냐하면 국내 출시조금후에 다음 세대가 나왔는데 국내 유럽차들은 인증문제도 있고해서 당시는 가솔린차들이 거의 안들어온것도 있긴하지만 디젤 단일로만 출시 했고 출시했던 모델은 내부를 보시면 알겠지만 좀 오래된 느낌이 많더군요. 국내 출시 이후 나온 다음 세대가 지금 출시되고있는 xm3나 잠깐 들어왔던 캡쳐랑 플랫폼이 거의 같았죠. 엔진 미션이 이 버전이 들어왔다면 정말 구입하고 싶은 차엿습니다. 유럽쪽에서 잘 팔리는 차라 출시후 바로 국내에 들어 올수도 없었겠지만 ... 하지만 동네에 빨간색 차가 한대 있던데 볼떄마다 구형이어도 외형은 정말 이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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