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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원으로 표시해둔곳입니다. 셀토스 차량이구요
횡단보도 바로 앞 지그재그 실선에서 교차로에 정체중이라 전 10km정도 속도로 굉장히 느리게 직진중이고 상대차량은 제일 끝차선이었는데 앞에 비상등킨 정차 화물차량 있어서 그거 피해 제 차선으로 넘어오려하다가 백미러끼리 부딪혔는데요 뭐 큰문제 아니라 그냥 백미러복원비용만 받고 넘어가면 되는데 내리자마자 오히려 저한테 손가락질하며 큰소리를 치더군요. 60대정도되는 남성분이셨는데. 전 30대남자구요 자기가 깜빡이 키고 들어오려는데 왜 안비켜주냐고요 그래서 저는 직진이고 아저씨는 차선변경인데, 게다가 실선인데 제가 잘못했다구요?? 라니까 제 차에 백미러 기스난거 보고 쓱 만져보더니, 됐으니까 그냥 갑시다 이러면서 차에 타더라구요 (상대방 차량은 연식이 좀 된 쏘렌토였는데 백미러부분이 지저분해서 어디가 부딪혔는지 티가 안남요;) 그냥 차타고 가시려길래 차 막고 어디가냐고 했더니 별문제 아닌거같은데 그냥 가자고 이상한소릴 하길래 아저씨 과실이 없다고 생각하냐니까 그렇대요 어이가 없어서 보험불러달라하고 서로 보험회사 불렀습니다. 보험회사 부르고 기다리는 도중에도 오히려 보험처리하면 제 과실이 더 클꺼다 라며 큰소리 치시고... 너무 어이없더군요 각각 블박 확인하고 보험처리 했는데 제 보험회사 직원이 먼저 왔거든요. 저희 직원 한테까지 상대방운전자분은 자기가 잘못한게 맞냐며 묻더라구요. 제 보험회사직원도 실선 차선변경이라 상대방 과실이 명백하다고 설명해주다가 말이 안통하니 그냥 말 하다 말더군요. 그리고 뒤에 상대방 보험회사직원분도 왔는데 그분한테도 자기과실이냐고 막 묻다가, 상대방 직원도 오히려, 실선에서 차선변경이라 상대방 과실이 무조건 더 크다고 하니까 어이없어하며 한숨쉬고 혼잣말로 중얼대더라구요. 그러더니 나중에는 저 기스는 자기 차때문에 생긴게 아니라고 ㅋㅋ 원래 있던 기스아니냐며 저랑 보험회사직원 두분께 우기기까지 하네요 그래서 어차피 저런분이랑 말 안통하니 그냥 보험회사직원들끼리 해결하겠다고 하고 접수처리되었으니 가시라고. 저희 직원분이 제쪽은 무과실 주장할꺼라고 하고 걱정말라해서 왔네요. 얼마 안탄 차량이라 저정도 기스도 마음아프긴 한데 자기차 아니라고 별거아닌듯이 그냥 내빼려는 모습이 너무 괘씸하네요 블박 영상도 있는데, 후방카메라에 차타고 그냥 가려다가 제가 못가게 차 막는 모습까지 다 찍혔네요 번호판이나 상대방 얼굴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편집을 해야 올릴 수 있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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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기스로 교체까지 안되지 않나요?
괜히 사고이력 남기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