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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니에서 드론용 카메라를 하나 출시했는데(ILX-LR1)... 이 카메라가 특이한 게 배터리가 없고(전원을 외부에서 공급받는) LCD 화면이 없습니다. 드론에다 카메라를 매달아서 촬영하면 필요없는 부품이라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완전 블박용이더라구요. 풀프레임 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에 61MP이고... 여기다가 블박급의 화각 나오는 E마운트 렌즈 하나 달아다가 초점 고정시켜놓으면 레코딩 해상도를 FHD로 고정시켜도 일반 블박은 다 씹어먹는 화질이 나올텐데... 문제는 이게 대박 비싸고(한화로 거의 4백만원 정도), 단순히 차 전면유리에 달아놓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성품 블박처럼 레코딩할 때 날짜와 시간이 같이 기록되어야하므로(기록안되면 국민제보 같은데 올려봤자 증거로 인정안됨)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 을 해야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손댈 엄두도 안나는 거죠. 어쨌든 결과물은 정말 어썸할 것 같은데... 나중에 카메라가 정식 판매되면 또 어떤 괴물 손재주의 기인이 이런거 자작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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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배터리 없는건 당연한거고
결국 해상도 좋은 렌즈+이미지센서라는거네요.
렌즈 좋은거 쓰는거 말고는 다른 블박이랑 다를게 전혀 없네요.
검색해보기로 현존 블박 중 가장 센서 큰 거라고 해도 1/2.3 밖에 안됩니다. 풀프레임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전 렌즈보다 센서 크기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