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브레이크 원리에 대한 영상이 다시 만들어졌네요16
- 뽐뿌팍팍
- 등록일 2023-09-18 11:53
- 조회수 1598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20230918115324_IZqsoz5Q.jpg
|
 0
 0
 일단지르자
제가 평소에 얘기하는거 잘 담아놨네요. 그러니 사고 책임 판정 단계에서나 유용하지 실제론 사고 예방 효과는 단 1도 없는 페달 블랙박스 상술에 낚이지말고 평소에 시트 포지션 조절하고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는 예행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되어야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운전자 착각에 따른 페달 혼동사고는 많이 나는 편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운전자 교육도 병행해야죠. |
|
0
0
일단지르자
전기차 둘 다 페달 놓으라고 조언하는건 페달 혼동했을 때 사고 방지할려고 하는 얘기이고, 가장 worst 케이스로 내연기관이나 전기자동차나, 엔진이나 모터에 의도치않은 최대출력 급가속이 발생했을 땐 브레이크 밟아야죠. 기본적으로 두 페달이 동시에 밟으면 브레이크가 가속 페달을 오버라이드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지만 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최악의 케이스를 가정하면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으란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브레이크 제동력은 엔진과 모터의 최대출력을 상회하도록 설계되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운전습관이 있어서 페달을 아예 밟지 말라는 조언은 머리는 이해해도 막상 몸이 습관적으로 실수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원페달 드라이빙이 안전측면에선 위험한거고 실제 통계로도 급발진 신고건수 비율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가 가장 높습니다. |
|
|
0
0
수원사랑
@일단지르자 머리로 할 수 있었으면 지금같은 사고는 나지 않겠죠. 몸이 가속 패달과 브레이크를 습관처럼 밟아왔고... 그게 혼동이 되면서 지금 문제가 생겼을 것이란 추정을 하고 있죠. 브레이크를 밟아야할 싯점에 튀어 나가는 것과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점등해야할 브레이크등(가능성 낮은 예외 상황을 가정하는 것은 의미없다고 봅니다.) 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죠.
두발로든 다 놓는 것이든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자주 해봐야 그것도 가능한 것이죠. 하다못해 앞에 붙여놓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급발진시 두발로 혹은 두달 놓기" 라고 붙이면 머리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언론이 지금까지 급발진이라고 상황만 알리고 있습니다. 급발진이 어떻게 하라는 것을 캠페인 처럼 하면 지금보다 사고는 줄것으로 봅니다. 분명히 사람이 실수인 경우도 많을테니까요.
원패달은 전기에서 특화된 경우이고 전기차인 경우 가속패달을 밟지 않느다라는 것을 머리로 생각하긴 어렵다는데 공감합니다. 지속적인 홍보를 하던가. 앞에 "급발시 다 놓자"등 가시적 표현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난번 택시사고 운전자분 너무 차분해보이는데 이렇게 보면 바짝 얼어버린 표정이었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잘못판단된 행동이 쉽게 수정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급가속해서 나가기까기 길어야 7초인데....... |
|
0
1
빛틀
딱딱해 졌다고 브레이크가 안 든다며 여러번 나눠 밟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브레이크가 딱딱해지고 안 들었다"는 멘트만 계속 날리는 블박 전문가가 많더라고요.
브레이크가 자체가 고장난 게 아니라면 딱딱해지든 뭐든 온 힘을 다해 밟아야 한다는 걸 알려줘야 하는데...마치 브레이크가 전혀 기능을 못한다는 식으로만 전하는 변호사나, 블박 전문 영상물들 보면 저도 답답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일단 시동을 끄거나, 기어를 조작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브레이크를 믿고 온 힘을 다해 브레이킹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요즘에 아니다 싶은 사고도 급발진이라고 많이 나오는데 좋은 영상이네요
혹시라도 진짜 급발진 피해자가 억울한 일이 없으려면 이런건 많이 알려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글로 설명 해주면 제조사 알바라고 몰아가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