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상태 좋은 깡통 가스팍 구해서 잘타고 다니는데 가끔 현타가 오네요. 좀 밟는 스타일이라 연비가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3~4번 왕복하면 다시 가스 넣어야하니 충전소 가는것도 일입니다.
일하는 차는 오토인데 출퇴근 차는 수동이니 더 죽겠네요.. 오토의 편함을 몰랐을때는 수동 운전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가끔 정체길 만나면 짜증부터 올라옵니다.. 거기가 완전 깡통이라 블루투스 연결도 안되고 손으로 백미러 접을때마다 현타가 엄청 올라오
네요.
지금 상황은 한달에 톨비만 6만원 정도 나오고 왕복 60키로 좀 넘습니다. 작년 12월에 가져올때 키로수가 69000이였는데 벌써 74000
다되가네요.
차라리 연비 좋은 차를 구한다면 경차 톨비랑 유지비에서 조금만 더 보탠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은 차 있을까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 1000 에서 예산잡았다 1500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생각했는데 이건 예산을 넘어가서 디젤쪽도 보고 있습니다. 조건은 년식은 10년 이하에 7만 안쪽 입니다.
1. QM6 LPE 깡통 - 르쌍쉐를 떠나 깡통 스파크에 한이 맺혀 옵션 떄문에 망설여지네요. 예산도 아슬아슬하고요.
2. 푸조 308 1.6 디젤 GT 라인 - 예산이며 옵션이며 키로수면 모든걸 만족하는데 푸조수리가 엄청 헬이라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3. 레이 터보 - 나온지도 오래됐고 키로수에 비해 아직도 거품인것 같아 고민되네요. 원래는 다음차로 레이 터보 할까 하다 주위에서
많이 말려서 다른차 보게 됐습니다.
4. 쏘울 부스터 - 예산 아슬아슬한데 기름값이 감당이 될까 의문입니다.
5. 미니 3세대 기반 클럽맨 or 컨트리맨 디젤 - 미니가 생각 외로 예산권안에 들어 오더라구요. 320D까지는 예산이 안되서 포기하고
타협에서 찾았는데 많이 부담스러울까요?
혹시 위의 5 모델 빼고 연비좋은 1500 언더 차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깡통 스틱 이제 그만 타고 싶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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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ueller
푸조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