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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테슬라와 중국, 인도등 신생 회사들을 제외하곤
빅5 정도 연합으로 대형화된 회사들이 지배 하는 사실상 소수 독과점 시장 입니다.
(이들은 자동차 생산 공장은 팔아도 절대 자동차 생산 기술과 노하우는 팔지 않습니다.)
르노는 닛산-미쓰비시를 지배하면서 덩치를 유지 했지만 몇년전 일본쪽의
반란으로 연 250만대 정도 판매하는 회사로 규모가 줄어 들었습니다.
1년에 120만대 정도 파는 마쯔다가 스스로를 작은 자동차 회사라고 칭하는데
그 2배 정도 파는 회사가 되버린 것이죠
도요타, 현대 같은 회사들도 5백만 천만대 팔고 포드 지엠 등등 도
거의 3~400만대 이상씩 팝니다.
닛산과 지금 표면적으로 함께 하고 있지만 결코 감정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애내들과는 선긋고 다른 파트너를 찾고 있었을 겁니다.
르노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에 투입된 3천억 정도 이외에 지리와 합작사로
3천억 이상을 투입해서 공동 특허 사용권도 얻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르노 부산 공장이 지리의 우회 수출 통로라기 보다는
르노-지리 연합으로 개발비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즉, 닛산과 관계를 끊고 규모의 경제를 유지 시킬 새로운 파트너를 찾은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단순히 르노를 생산 공장이라기 보다는 지리와 플랫폼을 공유 하고
여러 기술을 공동 개발해서 이용, 공동 구매를 통해 비용을 아끼는 것이죠
앞으로 르노와 지리의 관계는 계속 확대될 것이고 닛산 - 미쓰비시와는
점점 협력을 줄여갈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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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닛산에 한수배우던 시절도 이제는 지나갔죠..
어찌됐건 로그이후 물량부족에 시달리는 르코입장에서는 환영일껍니다.
더불어 닛산이 날라 가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요성이 더 높아 졌다고 봐요